여름밤 마지막 낭만 ‘원주옥상영화제’ 관람객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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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던 8월의 마지막 주, 원주의 밤하늘이 영화의 낭만으로 물들었다.
갑작스러운 소낙비가 쏟아졌지만 관객들은 우비를 걸친 채 끝까지 자리를 지켰고, 함께 웃고 울며 독립영화가 가진 특별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박주환 위원장은 "아무런 예산 없이 공모사업과 후원을 통해 마련한 영화제에 많은 관객분들과 함께 해 감사하고 즐거웠다"며 "내년 영화제 개최를 위해서도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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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던 8월의 마지막 주, 원주의 밤하늘이 영화의 낭만으로 물들었다. 갑작스러운 소낙비가 쏟아졌지만 관객들은 우비를 걸친 채 끝까지 자리를 지켰고, 함께 웃고 울며 독립영화가 가진 특별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2025년 제9회 원주옥상영화제(집행위원장 박주환)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옥상에서 열렸다.
도심 속 옥상을 영화관으로 탈바꿈한 이 특별한 공간에는 사흘간 1457명의 관객이 발길을 이었다. 2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이랑이 축하무대를 꾸며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31편의 장·단편 영화를 비롯해 혁신도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마련한 ‘어린이단편’, 한밤을 함께 지새우며 즐기는 ‘모두밤샘’, 영화와 지역 문화를 함께 논의한 포럼 ‘영.사.다.방(영화를 사랑하는 다양한 방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민프로그래머 A씨는 “부모와 함께한 아이들, 손을 잡은 연인들, 삼삼오오 모여든 청년들까지 서로 다른 세대가 같은 공간에 모였지만 공통점은 단 하나,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이었다”며 “같은 하늘 아래에서 영화를 함께 즐긴 이 순간은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풍경”이라고 전했다.
박주환 위원장은 “아무런 예산 없이 공모사업과 후원을 통해 마련한 영화제에 많은 관객분들과 함께 해 감사하고 즐거웠다”며 “내년 영화제 개최를 위해서도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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