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축구·후배 사랑도 대단…"구단주, 2부리그보다 지원 多" ('불후') [리-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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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5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돌아온 가운데,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전종혁은 임영웅이 실제 구단주라고 밝히며 "원래 리턴즈 FC로 조기축구처럼 하다가 갑자기 영웅이 형이 이왕 할 거면 제대로 하자고 해서 KA라는 축구 리그를 창설했다"라며 "물품 지원도 회비에 비해 너무 많이 나온다. 제가 감히 말씀드리는데, 웬만한 2부 리그보다 더 많은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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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임영웅이 5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돌아온 가운데,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는 '임영웅과 친구들' 1부 특집으로, 이적, 노브레인, 전종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무지개'로 5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등장했다. 이찬원은 "제작진 말에 따르면 임영웅 특집이 기획됐단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당일에 이미 신청 건수가 만 건을 넘었다고 한다"라며 임영웅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언급했다. 이번 방송은 재방송과 다시 보기가 불가능하다고.
첫 번째 친구로 노브레인이 나온 가운데, 두 번째 친구 힌트는 평행 이론이었다. 임영웅은 "저보다 어깨와 등이 훨씬 넓고 몸이 좋으신 분"이라며 "제가 가장 아끼는 후배이자 동료 가수로서 '임영웅 특집에 가장 잘 어울리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 친구는 전종혁으로, '이제 나만 믿어요'로 무대를 꾸몄다. 애정이 가득한 눈으로 바라봤던 임영웅은 "처음부터 끝까지 물 흐르듯 잘해서 고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영웅은 평행 이론에 관해 "저희 둘 다 축구를 너무 사랑한다"라며 팀까지 결성해서 축구를 하고 있다고 했다. 전종혁은 임영웅이 실제 구단주라고 밝히며 "원래 리턴즈 FC로 조기축구처럼 하다가 갑자기 영웅이 형이 이왕 할 거면 제대로 하자고 해서 KA라는 축구 리그를 창설했다"라며 "물품 지원도 회비에 비해 너무 많이 나온다. 제가 감히 말씀드리는데, 웬만한 2부 리그보다 더 많은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자랑했다. 이를 듣던 임영웅은 "그럼 내가 2부 리그를 하지, 왜 이걸 하고 있지?"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임영웅은 전종혁을 직접 스카우트한 이유에 관해 "가수 전에 프로 선수 출신이다. 처음에 트로트 한다고 했을 때 무조건 데리고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축구를 같이하고 싶어서"라며 "전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이 말하는 인성 테스트는 바로 회식. 임영웅이 "회식에 와서 끝까지 있는지 본다"라고 하자 전종혁은 "전 인성 때문에 한 달 동안 테스트를 봤다. 유니폼을 안 줘서 사복을 입었다. 기준이 궁금했는데, 오늘 드디어 알았다"라고 황당해하면서도 속시원해해 웃음을 안겼다. 임영웅은 인성 테스트에 관해 "내성적이라 회식을 참여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다. 그런 친구들은 6개월씩 본다"라고 말하기도.



과거 '아침마당'에 출연한 영상을 본 임영웅은 "오랜만에 봐서 깜짝 놀랐다. 직접 헤어, 메이크업 한 건 데 너무 미흡한 모습이 보인다"라고 말하면서도 "매 회 눈물이 날 것 같다. 매주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임영웅처럼 '아침마당'에서 활약한 전종혁은 트로트를 시작할 수 있었던 건 임영웅 덕분이라고 전했다. 전종혁은 "무릎 부상을 심하게 당해서 수술을 5번 했다. 은퇴 기로에 섰을 때 트로트 오디션이 눈에 들어왔다. 당시 '이제 나만 믿어요'가 음원 차트 1위였는데, 담백하면서 깊이 있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위로를 받았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함께 무대를 꾸몄다.
한편 임영웅은 방송 최초로 정규 2집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음 주에 또 다른 신곡도 공개된다고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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