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나이에 정말 1000억 연봉 넘나? KBO 출신 켈리, 팀은 가을야구 못가도 FA 대박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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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사상 역수출 선수 중 최고 히트작으로 불리는 메릴 켈리(텍사스 레인저스)가 FA 대박을 코앞에 두고 있다.
켈리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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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KBO 역사상 역수출 선수 중 최고 히트작으로 불리는 메릴 켈리(텍사스 레인저스)가 FA 대박을 코앞에 두고 있다.
켈리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 말 안타 하나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마친 켈리는 2회 역시 큰 위기 없이 넘어갔다. 하지만 3회 로렌스 버틀러와 브렌트 루커에게 솔로 홈런 2방을 내줘 2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4~6회는 켈리의 시간이었다. 9명의 타자를 상대로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7회 제이콥 윌슨의 안타, 카를로스 코르테스의 1타점 2루타로 3점째를 내준 켈리는 아웃카운트 2개를 남기고 제이콥 웹과 교체됐다. 다행히 웹이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않아 켈리는 이번에도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다. 이날 기록은 6⅓이닝 6피안타 3실점이다.
이번 승리로 켈리는 시즌 11승째를 달성했다. 커리어 하이였던 13승까지는 이제 2계단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 36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켈리는 나이를 거꾸로 먹은 듯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사실상 1선발 역할을 맡으며 22경기에 나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던 그는 텍사스로 트레이드된 이후에도 2승 1패 평균자책점 3.31로 별반 다르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코리 시거, 네이선 이볼디, 에반 카터 등 팀의 주축 자원이 줄부상을 당해 텍사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전문가들은 켈리의 영입은 성공적이라고 판단했다. 'MLB.com'은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이적한 선발 투수들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켈리는 이볼디, 제이콥 디그롬이 쉬고 있는 상황에서 5경기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라며 "켈리의 팀 내 가치는 과소평가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번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는 켈리는 최소 2년 4,000만 달러(약 557억 원) 이상의 계약을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만약 이 수준의 계약을 맺는다면, 종전까지 7시즌 동안 3,850만 달러(약 535억 원)를 벌었기에 통산 연봉이 1,000억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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