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아시아컵] U16 대표팀 류영준 감독 “모두가 잘했지만, 냉정해질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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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첫 승을 따낸 류영준 감독이 대표팀 계획을 전했다.
류영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6 대표팀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몽골 M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U16 아시아컵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123-7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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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6 대표팀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몽골 M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U16 아시아컵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123-70으로 꺾었다.
용산고 박범윤(25점 6리바운드), 화봉중 이승현(19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경복고 신유범(17점 6리바운드 4블록슛)이 존재감을 펼치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용산고 박태준(7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도 팀을 이끌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시작부터 상대를 몰아붙이며 흐름을 장악했다. 수비에 이은 속공으로 1쿼터에만 41점을 쏟아낸 한국은 전반을 70-33으로 마무리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많은 선수가 코트에 투입돼 저마다의 장기를 펼쳤고, 정교한 패스 게임으로 동료들의 득점을 이끌어내며 가뿐히 승리를 수확했다.
점프볼과의 통화에서 류영준 감독(안남중 코치)은 "선수들이 첫 국제 대회라 긴장할 것 같아서 코트에 들어가면 토킹, 수비에서의 에너지 레벨을 높여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달라고 했는데 잘 해준 것 같다. 그러나 선수들의 적극적인 부분과 오버러쉬(흥분) 조절은 냉정하게 필요할 거 같다. 수비에서는 로테이션을 더 신경을 써야하고, 속공 득점을 제외한 슛 성공률이 조금 더 올라와야 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한 달간 대표팀 훈련에 매진했다. 대표팀의 무기는 '빠른 농구'였다. 발 빠른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은 특유의 스피드 농구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류 감독은 "디펜스 후 빠른 트랜지션 훈련을 많이 했다. 백코트 수비 전술을 몇가지 훈련 했다. 공격에서는 확실한 스코어러가 없어서 패턴을 준비했다. 코트 위 선수 전원이 끈질기게 수비하고 뛰는 농구를 보여줄 것"이라며 색깔을 전했다.
여러 선수가 고르게 득점하며 전력 차이를 입증했다. 류 감독이 특히 칭찬을 아끼지 않은 선수는 주장 박범윤이었다. 그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상대를 흔들었고 속공 찬스를 스스로 창출하거나 과감한 돌파로 상대를 수비를 무력화시키며 팀 중심을 잡았다.
류감독은 "주장 박범윤을 칭찬 해주고 싶다. 다들 잘해 줬지만 대표팀 주장으로서 코트 안에서 리더쉽도 보여주고, 궂은일과 많은 활동량을 보여 주면서 자신감있게 플레이 해준거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 랭킹 33위 한국은 말레이시아(74위), 몽골(88위), 중국(19위)과 한 조로 이루어졌다. 특히 조별리그 최대 난적은 단연 '만리장성' 중국이다. 대표팀은 이를 의식하며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류 감독은 "몽골의 전력은 알 수가 없었는데, 중국과의 경기를 보면서 전체적으로 힘이 좋고 터프한 팀이었다. 앞선은 조금 느슨하게 보여서 오늘(31일) 경기에서 보여주지 않은 존프레스와 존디펜스를 해볼 생각이다"며 "중국은 직접 보니 준비를 많이 해왔고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뛰어나다. 픽게임을 많이 해서 대비를 해야할 거 같다. 특히 리바운드에 신경 써야한다"고 전했다.
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오는 9월 1일 오후 8시 몽골과의 예선 2차전이다.
*U16 대표팀 일정(한국시간)*
8월 31일(일) 17:30 대한민국 123-70 말레이시아
9월 1일(월) 20:00 대한민국 vs 몽골
9월 2일(화) 17:30 대한민국 vs 중국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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