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2-5 대패' 고개 숙인 조성용 감독 대행, "내가 준비를 잘못했어...선수들은 응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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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실점 대패에 조성용 감독 대행은 준비를 잘하지 못한 거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경기 후 조성용 감독 대행은 "먼저 나의 준비가 잘못됐다는 생각 든다.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 반성 많이 하겠다. 선수들은 내가 요구한 부분 이행하려고 해줬지만 미흡하기도 했다"고 대패한 경기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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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천안)]
5실점 대패에 조성용 감독 대행은 준비를 잘하지 못한 거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천안시티FC는 31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2-5로 대패했다. 이로써 천안은 3경기 무승을 이어 가며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했다.
시작부터 난타전이 벌어진 경기였다. 전반 4분 만에 에울레르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자책골을 유도하며 앞서갔다. 서울 이랜드는 정재민, 에울레르까지 추가골을 터뜨리며 전반에만 3골을 터뜨렸다.
천안은 후반 들어 공격이 살아나면서 툰가라, 이정협이 추격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종료 직전 서울 이랜드가 서재민과 이주혁이 연달아 골 잔치를 벌이며 5-2로 격차를 벌렸다. 경기는 그렇게 서울 이랜드의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조성용 감독 대행은 "먼저 나의 준비가 잘못됐다는 생각 든다.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 반성 많이 하겠다. 선수들은 내가 요구한 부분 이행하려고 해줬지만 미흡하기도 했다"고 대패한 경기를 되돌아봤다.
유독 전반에 많은 실수가 나오면서 3골을 내리 실점한 천안이다. 후반 들어 공격은 살아났지만 페널티킥 실축 불운과 함께 2골을 더 내주면서 대패했다. 이에 대해서는 "사실 전반전에 선수들에게 우리 미스로 인해 실점하지 말자고 했다. 그 부분만 잘 지키면 오늘 경기는 충분히 후반에 공략하면 가능성 있을 거라고 했다. 그렇게 준비하기도 했다. 그게 잘 되지 않으면서 내가 잘 전달하지 못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전달하는 부분에서 많이 부족했다. 선수들도 경기하면서 우리가 최하위로 내려앉고 하기도 하니 시야도 좁아지는 거 같다"고 아쉬움을 남겼다.
김태완 감독 사임 여파로 천안 서포터들은 이날 홈 경기에서 응원 보이콧을 이어갔다. 조성용 감독 대행은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팬들이 있어야 우리 존재가 의미 있고, 팬들의 사랑이 있어야 선수들이 힘을 얻는다. 다른 외적인 부분에서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선수단은 제피로스 팬들의 응원에 정말 많은 힘 얻고 있다는 거다"고 전했다.
김성준이 후반 도중 교체됐다. 조성용 감독 대행은 "팔꿈치 통증이 좀 있었다"고 김성준 상태를 설명했다. 김성준이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냔 지적에 대해서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다. 선수들은 개개인 역할이 있다. (김)성준이가 볼 간수라던지 그런 것들 좋아서 선발로 내보낸 부분 있었다. 경기력에 대해서는 각자 잘하는 것, 요구하는 부분 다르다"고 고개를 저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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