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서울전 첫승' 일군 위닝골... 안양 모따, "우리와 서울과의 역사 알고 있었다"

임기환 기자 2025. 8. 31. 2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안양이 올 시즌 세번째 대결만에 FC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이끌어 냈다.

안양이 31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2025 하나은행 K리그1(1부) 28라운드 경기에서 토마스와 모따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모따가 후반 33분 역전골을 터트리면서 서울 원정에서 천금같은 승리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상암)

FC안양이 올 시즌 세번째 대결만에 FC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이끌어 냈다. 그것도 FC서울 원정에서 말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위닝골의 주인공 모따가 있었다. 

안양이 31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2025 하나은행 K리그1(1부) 28라운드 경기에서 토마스와 모따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안양은 10승 3무 15패 승점 34로 일단은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다득점에서 울산HD와 35골로 동률을 이뤘지만, 실점이 1골 적어 득실차에서 울산에 1골 앞서 기존 11위에서 8위까지 뛰어 올랐다. 이날 상암벌에는 2만 27명의 관중이 찾았다.

극적인 역전 승리였다. 전반 3분 만에 터진 토마스의 선제골로 좋은 스타트를 끊은 안양은 후반 초반 권경원의 자책골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그러나 안양엔 해결사 모따가 있었다. 모따가 후반 33분 역전골을 터트리면서 서울 원정에서 천금같은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파랑새인 모따도 감격스럽기는 마찬가지. 모따는 경기 후 "오늘 경기가 중요한 경기인 걸 알았다. 선수들이 하나 되어 해줘 이겼다.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좋은 기폭제가 되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구단 역사상 서울전 첫승을 달성한 것에 대해선 "서울과의 역사도 알고 있었다. 그런 거보단 올라가려고 경기에 더 집중했다. 그러다 보니 골도 넣고 이길 수도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골로 리그 득점 3위까지 올랐는데 득점왕에 대한 욕심을 묻자, "그걸 노리는 건 아니다. 우리 팀이 힘든 상황에서 빨리 나오는 게 첫번째 목표다. 내 골이 팀에 도움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 일단 팀적으로 더 생각하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이날 득점 후 요케레스와 엘링 홀란의 세리머니를 따라한 것에 대해선 "요케레스 세리머니는 전부터 하던 세리머니였다. 홀란 세리머니는 아들이 그걸 좋아해서 따라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있지만 아들이 홀란 세리머니를 더 좋아해서 했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후 안양 서포터는 모따와 선수단을 향해 노래를 불러줬다. 이에 모따는 "서포터 노래 듣는 건 내 축구인생에서 처음 받아보는 감동이다. 이런 응원 통해 경기장에서 더 힘을 낼 수 있다. 앞으로도 더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시즌 리그 개막전 울산HD전 위닝골과 서울전 위닝골 중 어떤 게 의미가 더 큰지 묻자, "고르기 상당히 어렵다. 울산전은 승격해서 첫경기 첫승을 일군 첫골이었다. 오늘은 우리가 올라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어떤 게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라고 대답했다. 

이번 시즌 잔류에 대한 확신이 드는지와 선수들은 하위권 경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묻자, "저번 경기서부터 승리했고 오늘까지 가져왔다. 선수들이 많은 자신감 얻었을거다. 힘든 시간도 있지만 서로 많이 대화하며 노력했다. A매치 휴식기 더 준비해서 올라가겠다"라고 답변했다.

후반 경고를 받아 다음 경기 못 나오는 상황에 대해선  "득점하기 위해 적극적 움직임을 하는 과정에서 경고받아 아쉽다. 우리가 다음 경기를 더 좋게 하게끔 준비하겠다. 더 많이 응원하고 훈련하겠다"라고 아쉬움을 밝혔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연맹, 베스트일레븐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