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농사지어 유기농만 먹였는데 “쌍둥이 마라에 눈떠 나만 없음 배달”(냉부)

서유나 2025. 8. 3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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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마라에 빠진 쌍둥이 자녀를 걱정하며 현실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안정환이 "아이들이 양평에서 유기농만 먹다가 서울에서 마라 음식 먹는 재미에 빠졌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하자 이영애는 "배달 때문에 유기농 먹은 게 다 소용 없어졌다. 이 맛에 서울에 사는구나 하고 엄마 집에 없으면 그때부터 배달앱을 본다"고 토로했고 김성주는 "7, 8년을 좋은 거 먹였는데"라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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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영애가 마라에 빠진 쌍둥이 자녀를 걱정하며 현실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8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37회에서는 이영애,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는 "제가 텃밭을 가꾸고 있다. 양평에서 지금은 서울로 이사왔는데 양평에 있을 때 부엌에서 나가면 텃밭이 있었다. 10가지 넘게 직접 했다. 지금은 옥상에 작은 텃밭이 있다"며 식재료를 직접 키워서 먹는 사실을 밝혔다.

유기농으로 재배해서 음식을 만들면 뭔가 다르냐는 질문에 이영애는 "차원이 다르다. 셰프님들 아시겠지만 당근을 집에서 키우면 크지 않다. 이만하게 나오는데 당근 잎사귀 향이 너무 좋아서 우리 아이들이 채소를 잘 먹었다. 또 파를 키웠는데 그런 표현을 내가 쓸 줄 몰랐는데 파가 진짜 걸어가는 것 같았다. 진짜 파가 근육 같은 거다. 허벅지처럼 튼실튼실해서. 보지 않으면 그런 표현이 나올 수 없을 정도다. 거기서 그대로 씹어서 먹고 요리 안 해도 너무 달았다"고 자랑했다.

냉장고엔 이영애가 직접 키운 식재료가 한가득 있었다. 커다란 노각에 오이, 참외, 고구마, 옥수수, 감자 등. 그러던 중 두 MC의 눈에 마라 소스가 포착됐다. 건강한 식재료 사이 유독 튀는 소스의 존재감에 모두가 아이들 용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안정환이 "아이들이 양평에서 유기농만 먹다가 서울에서 마라 음식 먹는 재미에 빠졌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하자 이영애는 "배달 때문에 유기농 먹은 게 다 소용 없어졌다. 이 맛에 서울에 사는구나 하고 엄마 집에 없으면 그때부터 배달앱을 본다"고 토로했고 김성주는 "7, 8년을 좋은 거 먹였는데"라고 탄식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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