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박신자컵] ‘완승’ KB 김완수 감독 “팀 케미가 좋아진다”

임종호 2025. 8. 3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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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가 완승으로 승전고를 울렸다.

승장 KB 김완수 감독은 "오늘 승리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것 같다. 상대가 좋은 팀이고 좋은 선수가 많은데, 주축 선수들이 빠졌기 때문에 정상 전력은 아니었다. 그런 부분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라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예선 2경기서 32개의 3점슛을 성공한 KB. 자신감 넘치는 3점슛은 김완수 감독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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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가 완승으로 승전고를 울렸다.

청주 KB는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계속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2일차 경기서 부천 하나은행에 완승(84-50)을 거뒀다. 전날(30일) DVTK 훈테름(헝가리)에 패했던 KB는 두 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 대회 첫 승을 손에 넣었다.

KB는 경기 초반부터 하나은행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1쿼터부터 속공과 외곽포가 어우러지며 리드(22-8)를 잡았고,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단 한 순간도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승장 KB 김완수 감독은 “오늘 승리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것 같다. 상대가 좋은 팀이고 좋은 선수가 많은데, 주축 선수들이 빠졌기 때문에 정상 전력은 아니었다. 그런 부분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라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계속 말을 이어간 김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간절함을 갖고 뛰어준 덕분에 만든 승리다. 칭찬해주고 싶다”라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예선 2경기서 32개의 3점슛을 성공한 KB. 자신감 넘치는 3점슛은 김완수 감독도 놀랐다.

“이렇게 자신 있게 (선수들이) 던질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도 우리가 준비하는 농구를 조금씩 이해하고 수행해주는 것 같다. 이런 분위기를 유지해준다면 슛이 안 들어갔을 때 위기를 넘긴다면 정규 시즌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대회서 KB는 3점슛과 속공이라는 컨셉을 내세웠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빠른 농구와 3점슛이라는 컬러를 유지하려 한다. (박)지수가 들어갔을 땐 플랜이 바뀌겠지만, 지수도 달릴 줄 알기에 지금 팀 컬러에 어느 정도 흡수시켜서 옵션을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 지수가 복귀하면 좀 더 맞춰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선수들이 신나게 플레이 하는 건 서로 간의 믿음과 신뢰가 쌓이다 보니 팀 케미가 좋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허예은에 대해 “(허)예은이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드가 됐으면 한다. 예은이가 좀 더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혼낼 때도 있지만, 올 시즌이 끝난 뒤에는 (사카이) 사라를 뛰어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며 제자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사진=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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