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1위 LG 13연속 위닝시리즈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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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1위 LG 트윈스의 13연속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저지했다.
키움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방문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지난달 8∼10일 잠실 키움과 3연전 2승 1패로 연속 위닝시리즈 행진을 시작했던 LG는 같은 장소에서 만난 같은 팀을 상대로 시리즈를 1승 2패로 내주고 기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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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1위 LG 트윈스의 13연속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저지했다.
키움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방문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리그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40승(83패 4무)을 채웠다.
지난달 8∼10일 잠실 키움과 3연전 2승 1패로 연속 위닝시리즈 행진을 시작했던 LG는 같은 장소에서 만난 같은 팀을 상대로 시리즈를 1승 2패로 내주고 기록을 마감했다.
키움은 1회 선두타자 송성문의 2루타와 임지열의 단타, 주성원의 내야 땅볼을 묶어 먼저 1점을 냈다.
LG가 2회 빗맞은 안타 2개로 동점을 만들자 키움은 4회 2사 후 터진 송성문의 1타점 적시타와 임지열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4-1로 점수를 벌렸다.
키움이 7회초 폭투로 1점을 추가해 5-1까지 달아나자 경기는 급격하게 키움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그러나 LG는 7회말 호투하던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오스틴 딘과 문보경, 김현수까지 3연속 안타를 터트려 1점을 만회하고 알칸타라를 내린 것이다.
여기서 오지환과 이주헌, 대타 구본혁이 범타로 물러나 더 따라가지는 못했으나 8회 다시 기회가 왔다.
선두타자 박해민의 2루타와 신민재의 번트 내야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고, 문성주가 바뀐 투수 조영건의 높은 공을 공략해 외야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오스틴의 내야 안타로 무사 1, 3루가 이어졌고,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이 됐다.
그러나 LG는 김현수가 병살타로 물러나 추가점에는 실패했다.
키움은 9회 1사 1, 2루에서 대타 김태진의 내야 땅볼을 상대 유격수 오지환이 뒤로 흘린 사이 2루 주자 송성문이 홈을 밟아 결승점을 냈다.
송성문은 땅볼이 나온 순간 오지환의 시야를 교묘하게 가리는 주루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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