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무총장 정희용·정책위의장 김도읍 내정
김재득 2025. 8. 31. 20:53
국민의힘은 31일 사무총장에 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의원, 정책위의장에 김도읍(부산강서)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당직 인선안을 발표했다.
사무총장은 재정과 인사권 등 당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정책위의장은 정책과 선거 공약 논의를 주도하는 핵심 요직이다.
이에따라 '당 4역' 중 3명이 영남을 지역구로 두게 됐다.
반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대 승부처인 경기지역에는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라는 우리 당의 확고한 방향성 아래에서 사무총장을 임명한 것"이라며 "당 대표 철학을 제일 잘 이해하면서 내년 지선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에 대해 "정부·여당의 반경제·반민주 정책에 맞설 충분한 전문성을 갖고 있고, 정책 분야에서 계층·세대·지역별 민감한 의제를 합리적으로 조율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과 여의도연구원장 등 추가 당직 인선은 시간을 두고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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