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우 정상회담 이틀 앞두고 “양자 회담 있을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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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정상회담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간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의구심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공개된 미 보수성향 매체 데일리 콜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3자 회담은 있을 것"이라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양자 회담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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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정상회담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간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의구심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공개된 미 보수성향 매체 데일리 콜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3자 회담은 있을 것”이라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양자 회담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이 좀처럼 진전 기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구상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곳곳에 공습을 퍼붓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3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남부에 위치한 자포로지아 지역의 5층 주거용 건물을 공습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해 민간인 1명 이상이 사망하고 어린이를 포함한 28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분위기가 이렇게 흐르자,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 진행 상황이 자신의 기대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그는 “(러시아와) 우리는 수년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따라서 나는 정말 우리가 이 일을 해낼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랬으면 좋았겠지만, 그들이 조금 더 길게 싸워야 할 수도 있다. 어리석게도 그냥 계속 싸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그가 제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 시한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 유럽 정상들과 만나 당시 푸틴·젤렌스키 정상회담이 2주 이내에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발언에 따르면, 두 전쟁 당사국의 회동 시한은 오는 9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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