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야겠단 생각뿐"…다리에 매달린 女 설득한 소방관

김대영 2025. 8. 3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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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소방서 소속 소방대원이 퇴근길에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여성을 설득해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23분께 마산만을 가로질러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회원구를 연결하는 마창대교에서 한 여성이 난간에 붙잡고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소방사는 여성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고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도록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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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검 마산소방서 소방사 퇴근 도중
다리 난간에 매달린 여성 설득해 구조
마창대교. 사진=㈜마창대교 홈페이지 갈무리

경남 창원시 마산소방서 소속 소방대원이 퇴근길에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여성을 설득해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23분께 마산만을 가로질러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회원구를 연결하는 마창대교에서 한 여성이 난간에 붙잡고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퇴근길에 현장을 지나던 이보검 마산소방서 소방사가 이 광경을 보고 차를 멈췄다는 것이 소방서 측 설명이다.

이 소방사는 여성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고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도록 설득했다.

다리를 지나던 다른 운전자 몇 명도 차에서 내려 여성이 뛰어내리지 않도록 말을 건네면서 이 소방사를 도왔다.

이 소방사와 시민들은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자리를 지켰고 여성을 보호할 수 있었다.

이 소방사는 "난간에 있는 여성을 보는 순간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여성이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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