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회 추경, 민생경제 회복 방점
김태강 2025. 8. 31. 20:06
40조9467억… 소비쿠폰 2조 반영

경기도가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담은 2회 추경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8월27일자 1·3면 보도)한 가운데,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등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2회 추경안은 40조9천467억원 규모로, 이는 1회 추경 39조2천826억원 대비 1조6천641억원이 증액됐지만,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만 총 2조1천445억원(국비 1조9천730억원, 도비 1천714억원)에 달해 사실상 ‘감액’ 추경으로 편성됐다.
앞서 도는 세수 악화 상황에서 재원 마련을 위해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각 실국 및 공공기관의 기본경비까지 삭감하는 우여곡절 끝에 2회 추경을 마련한 것이다.
소비쿠폰 예산이 핵심이지만, ‘취약계층 돌봄 지원’ 등 복지 사업에도 예산이 추가됐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가평·포천 지역에 재난대책비 27억원을 포함한 ‘도민 안전 확보’에는 384억원을 편성했다.
관세·수출기업 지원 및 미래산업 육성에도 36억원을 편성했다.
예산안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김태강 기자 thin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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