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6 아시아컵 첫 경기서 말레이시아에 53점 차 대승

김진엽 기자 2025. 8. 3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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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세 이하(U-16)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류영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1일(한국 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M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대회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123-7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중국, 말레이시아, 몽골과 한 조에 자리했다.

한국은 대회 첫 경기부터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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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70 승리…박범윤 25점 맹활약
[서울=뉴시스] 한국 16세 이하(U-16) 남자 농구 대표팀. (사진=FIB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16세 이하(U-16)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류영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1일(한국 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M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대회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123-7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중국, 말레이시아, 몽골과 한 조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후 12강 토너먼트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며, 대회 톱4 안에 들면 2026 FIBA 튀르키예 17세 이하(U-17) 농구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대회 첫 경기부터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용산고 박범윤이 25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화봉중 이승현이 19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1쿼터에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쿼터에만 41점을 쏘며 25점 차 리드를 가졌다.

쿼터를 거듭할수록 말레이시아와의 차이를 더 벌렸다.

경기 내내 분위기를 주도한 한국은 53점 차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내달 1일 오후 8시 몽골과 2차전을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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