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협찬' 행운과 실력으로 생애 첫 우승 달성..신다인, KG 레이디스 오픈 정상 밟고 1억 8천만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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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행운이 한 선수를 향했다.
특히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나온 이른바 '도로 협찬'이 생애 첫 우승의 도화선이 됐다.
다음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한 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했던 신다인의 우승 스토리다.
유현조가 버디를 잡아내며 다른 선수들의 결과를 기다렸고, 한빛나는 버디 실패로 연장 1차전 탈락, 신다인마저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이글 퍼트를 놓쳐 유현조와 2차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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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1억 8천만원, 2027시즌 투어 카드 확보

(MHN 김인오 기자) 실력과 행운이 한 선수를 향했다. 특히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나온 이른바 '도로 협찬'이 생애 첫 우승의 도화선이 됐다. 다음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한 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했던 신다인의 우승 스토리다.
신다인은 31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고, 정규 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연장전에 진출했다.
연장전 상대는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투어 정상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유현조와 루키 시즌 우승을 노리는 한빛나였다. 세 선수 모두 우승이 간절하다.
18번홀(파5)에서 열린 첫 번째 연장전에서 한빛나의 티샷은 페어웨이로, 유현조는 왼쪽 러프로 들어갔다.
이날 단독 선두로 출발해 공동 선두를 허용, 연장전으로 끌려간 신다인의 티샷은 오른쪽으로 밀렸다. 샷이 어려운 경사면 혹은 분실구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카트도로를 맞은 볼은 이상한 힘에 이끌리듯 도로를 튀기며 내려갔고, 100미터를 훌쩍 넘겨 홀 약 68미터를 남기고 멈춰섰다.

한빛나와 유현조는 세 번의 샷으로 그린에 올랐다. 반면 도로의 도움을 받은 신다인은 두 번째 샷을 가볍게 올려 이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생애 첫 우승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유현조가 버디를 잡아내며 다른 선수들의 결과를 기다렸고, 한빛나는 버디 실패로 연장 1차전 탈락, 신다인마저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이글 퍼트를 놓쳐 유현조와 2차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신다인은 부담이 큰 상황이지만 세 번의 샷으로 먼저 그린에 볼을 올렸다. 유현조 역시 그린 근처로 두 번째 샷을 보낸 후 세 번째 샷으로 버디 기회를 잡았다.
신다인은 연장 1차전과 비슷한 위치에서 버디 퍼트를 시도했다. 거리 역시 더 멀었지만 볼은 홀을 외면하지 않고 버디로 이어졌다. 반면 유현조는 버디를 잡지 못하고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하늘의 도움'으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신다인은 동료들의 축하 물세례를 받으며 환하게 웃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신다인은 한 번도 10위 안에 든 적이 없는 무명 선수였다. 올해도 앞선 18개 대회 중 9개 대회에서 컷 탈락할 정도로 부진했다.
이번 우승으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신다인은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과 3700만원 상당의 액티언 HEV 차량,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 1년 무료 라운드권 부상으로 받았다.
거액의 상금과 부상을 받았지만 그보다 더 값진 시드권을 획득했다. 신다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7시즌까지 안정적으로 투어 활동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유지나와 조혜림, 임진영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박민지와 최예본은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내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7위에 그친 지한솔은 이날 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4800만원 상당의 무쏘 EV차량을 받았다.
사진=용인,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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