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울음소리 늘더니…출산·육아용품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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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생아 수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출산·유아동 용품 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아기 울음소리가 커지자 유통업계도 관련 팝업 행사를 늘리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의 경우 이 기간 유아동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달에도 마더피아 스토케 오가닉맘 등 출산 관련 브랜드 매출이 50% 가까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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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신규 브랜드·팝업 등 강화
최근 출생아 수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출산·유아동 용품 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아기 울음소리가 커지자 유통업계도 관련 팝업 행사를 늘리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의 유아동 패션 매출은 전년보다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영유아 상품군은 최대 15% 뛰었다. 신세계 센텀시티 역시 유아 상품군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팝업 매출이 42.8% 급증하며 전체 유아동 매출을 견인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출생아 증가세가 매출을 끌어올린 배경으로 꼽힌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출생아는 12만6001명으로, 1년 전보다 7.4% 증가하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만 놓고 봐도 같은 기간 출생아는 6904명으로 전년 대비 7.5% 늘었다.
출산용품은 미리 준비하는 특성상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미 오름세를 탔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의 경우 이 기간 유아동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달에도 마더피아 스토케 오가닉맘 등 출산 관련 브랜드 매출이 50% 가까이 뛰었다. 업계는 하반기에도 출생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선 올 상반기 오즈키즈 미니도우 일루아키키 아베끄뚜아 등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아꽁떼 아이스비스킷 아르케 등 신규 브랜드를 들였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해 아프리스콧 스튜디오에 이어 지난 29일부턴 얼스 디 아카이브 팝업을 여는 등 ‘오픈런’을 부르는 유아동 브랜드 유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최근엔 매장 공간을 일부 떼어내 유아 미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체험 콘텐츠 강화에도 나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공영균 생활가전아동팀장은 “ 최근 신생아 출생 증가로 예비 부모의 방문이 크게 늘었음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라며 “점점 더 다양해지는 이들의 니즈를 만족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행사 등을 다채롭게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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