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 대응 총력…남한권 울릉군수 시장·군수·구청장 정책간담서 지역 의료 기반 확충 건의

김성권 2025. 8. 3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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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경북 울릉군수가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끌어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울릉군은 지난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 지역 시장·군수·구청장 정책간담회에 남한권 군수가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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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 체결 등
인구소멸지역에 빈집이 철거되지 않고 있다[사진=김성권 기자]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남한권 경북 울릉군수가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끌어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울릉군은 지난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 지역 시장·군수·구청장 정책간담회에 남한권 군수가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운용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시설 조성 위주로 활용되던 기금을 지역에서 실질적인 인구유입 효과가 나타나는 사업에 집중해 정주·체류 인구 증가, 일자리 창출,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유도하겠다는 목표다.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이를 위해 사업별 인구 유입 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실적을 점검해 성과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남군수는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 단체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의료 기반 확충 중요성을 강조하고 열악한 도서 지역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인건비와 여객선(울릉도·독도) 운임 20%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구감소지역 단체장들은 토론을 갖고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 유입 전략과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내용을 담은 건의서 32건을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게 제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가 인구감소 지역 시장·군수·구청장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행안부와 인구감소 지역, 한국철도공사, ㈜쏘카는 생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울릉군 등 9개 시·군은 자매결연을 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 살리기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협력의 동반자로서 상호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정책간담회와 자매결연 협약은 인구감소지역의 현실적 문제 해결과 울릉군의 인구정책 발전을 위한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울릉도의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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