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감독 떠나니 콩가루 집안 전락…“이적시켜 주겠다는 약속, 제발 지켜달라” 폭로

박진우 기자 2025. 8. 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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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안 위사가 브렌트포드 보드진을 저격하는 성명문을 냈다.

위사는 "여름 내내 침묵을 지켜왔지만,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이제 몇 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분명히 밝히고 싶다. 나는 브렌트포드를 떠나고 싶다. 여러 차례 공정한 제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이 부당하게 내 앞길을 막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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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요안 위사가 브렌트포드 보드진을 저격하는 성명문을 냈다.


위사는 31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과 보드진의 약속 불이행을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문을 공개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브라이언 음뵈모, 크리스티안 노르가르드까지. 핵심 중에 핵심을 모두 떠나보낸 브렌트포드다. 마지막 남은 ‘에이스’ 위사가 있었지만, 그 또한 이적을 열망하고 있었다. 실제로 위사를 향해 프리미어리그(PL) 몇몇 구단의 제의가 있었는데, 구단 차원에서 해당 제안을 거절했다.


참다 못한 위사가 비하인드를 밝혔다. 위사는 “여름 내내 침묵을 지켜왔지만,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이제 몇 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분명히 밝히고 싶다. 나는 브렌트포드를 떠나고 싶다. 여러 차례 공정한 제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이 부당하게 내 앞길을 막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폭로했다.


보드진과 나눈 약속 내용을 공개했다. 위사는 “이번 여름 초, 나는 구단의 신임 감독을 포함한 고위 경영진과 공개적인 대화를 나눴다.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고, 그 과정에서 구단은 합리적인 제의가 들어올 경우 이적을 막지 않겠다고 확인해줬다. 이는 서면으로도 명시되어 있다”고 말했다.


위사는 “이러한 합의에 기반해 나는 새로운 구단을 찾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매 단계마다 구단에 투명한 상황을 알렸다. 이후 다른 PL 구단으로부터 공식 제안을 받았고, 그 팀으로 가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지금까지의 모든 대화 속에서 구단과의 상호 합의에 따라 결별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이적시장 마감일이 다가오자, 구단은 입장을 180도 바꾸며 약속을 뒤집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프로답게 행동하지 않은 적이 없다. 불편한 상황 속에서 이 팀을 떠나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다. 나는 구단과 열린 소통을 이어왔고, 축구선수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가치에 걸맞게 행동해왔다.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공정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후에도 억지로 붙잡힌다면, 이 놀라운 구단에서 보낸 지난 4년간의 멋진 기억에 먹칠하는 격이 될 것이다. 구단주와 이사회가 약속을 지켜, 이적시장 마지막 순간에 나를 보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며 성명을 끝맺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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