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박신자컵] ‘2연패’ BNK 박정은 감독 “우리은행에 자극받았다”

임종호 2025. 8. 3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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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대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패장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BNK 박정은 감독은 "사전에 매치업을 탐색했다. 박혜진이 빠진 자리에 대한 조각들을 놓고 다양한 시도도 해봤고, 젊은 선수들에게 김단비 수비도 맡겨봤다. 확실히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나왔고, 상대가 훈련이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이었다. 우리은행에 자극을 받았고, 우리도 분발해야겠다고 느꼈다"라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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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대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부산 BNK는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계속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2일차 경기서 아산 우리은행에 55-66으로 패했다. 홈 코트의 BNK는 시종일관 끌려다니며 이틀 연속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패장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BNK 박정은 감독은 “사전에 매치업을 탐색했다. 박혜진이 빠진 자리에 대한 조각들을 놓고 다양한 시도도 해봤고, 젊은 선수들에게 김단비 수비도 맡겨봤다. 확실히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나왔고, 상대가 훈련이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이었다. 우리은행에 자극을 받았고, 우리도 분발해야겠다고 느꼈다”라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박혜진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라고 말했다.

박혜진이 빠진 자리에는 변소정을 비롯한 다양한 선수들로 채웠다.

박 감독은 “경기 끝나고 선수들에게 숙제가 많이 생겼다고 얘기했다. 변소정도 경기 감각이 완전치 않았다. 오랜 시간을 뛰는 게 처음이다 보니 집중력이 오락가락 하는 것 같다. 지금보다 에너지 레벨이 더 올라왔으면 한다. (변)소정이에겐 팀원들과의 호흡, 수비적인 부분, 볼 없는 움직임, 리바운드 참여, 코트 밸런스 등을 강조할 생각이다. 아직은 소극적인 면이 있는데 남은 경기를 통해 좀 더 부딪혀 봐야 할 것 같다”라며 변소정에게 많은 숙제를 부여했다.

지난 시즌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BNK. 챔피언 등극에 일조한 이이지마 사키(부천 하나은행)의 빈자리를 메우는 게 올 시즌 필수 과제다.

박정은 감독은 “(이이지마) 사키의 빈자리를 채울 조각들에 대해선 많은 시도들을 하고 있다. 변소정, 김정은, 김민아, 박성진, 심수현 등으로 메울 생각인데 상대 라인업에 따라서 구상을 유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조합을 찾고 있다. 사키가 있을 땐 고정 멤버로 반복 훈련을 하다 보니 금방 흡수가 된 것도 있다. 시즌 전까지 그 자리를 커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계속 조합하면서 끌어올릴 생각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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