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서울전 1승’ 안양 팬들과의 약속 강조한 유병훈 감독, “오늘이 그 기회”

송청용 2025. 8. 3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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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전 1승을 팬들과 약속한 안양의 유병훈 감독이 결연하게 경기를 준비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유병훈 감독은 "팬들에게 오늘 경기는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시즌 초 팬들과 '1승'을 약속했는데, 오늘이 그 기회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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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상암)]


FC서울전 1승을 팬들과 약속한 안양의 유병훈 감독이 결연하게 경기를 준비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FC안양은 3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에서 서울과 맞붙는다. 현재 안양은 승점 30점(9승 3무 15패)으로 리그 11위에, 서울은 40점(10승 10무 7패)으로 5위에 위치해 있다.


안양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다솔, 이창용, 권경원, 토마스, 마테우스, 김정현, 김동진, 이태휘, 채현우, 김운, 유키치가 선발 출전하며, 황병근, 김영찬, 강지훈, 한가람, 에두아르도, 김보경, 문성우, 모따, 야고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유병훈 감독은 “팬들에게 오늘 경기는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시즌 초 팬들과 ‘1승’을 약속했는데, 오늘이 그 기회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욱이 전날 9위 수원FC와 10위 제주SK가 나란히 승점 확보에 실패하면서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유병훈 감독은 "중위권으로 갈 수 있는 기회이자, 서울전 첫 승의 기회이기도 하다.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 심리적 부담감이 분명 존재한다. 그런데 오늘은 부담감을 가지라고 했다. 팬들에게 보여주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로는 ‘실수’를 지목했다. 유병훈 감독은 “승부처는 실수에서 갈릴 것 같다. 최근 경기를 보면 득점이 많이 터졌다. 무더위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 소진이 컸고, 그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됐다. 이에 세트피스로 실점을 많이 허용했다. 오늘 경기도 실수를 통해 득점을 이끌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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