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창단 첫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정상…조민서·이윤성 연속골로 광주대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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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황가람기를 품에 안으며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정상에 올랐다.
단국대는 31일 경남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황가람기) 결승전에서 광주대를 2-0으로 꺾었다.
그러나 후반 19분, 단국대가 승부에 쐐기를 박은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고, 경기는 단국대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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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합천, 윤서영 기자] 단국대가 황가람기를 품에 안으며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정상에 올랐다.
단국대는 31일 경남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황가람기) 결승전에서 광주대를 2-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단국대는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지난달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 이은 2관왕도 달성했다. 광주대 역시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2관왕 도전’을 끝내 완성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결승전 전반전은 단국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되는 속도가 인상적이었고, 압박과 빠른 회복으로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결국 전반 14분, 단국대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주환의 패스를 받은 주장 조민서가 상대 수비를 뚫고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직후 조민서는 감독에게 달려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광주대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지만 단국대 골키퍼 강태웅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단국대 조민서는 잇다라 과감한 슈팅으로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후반 들어 광주대는 라인을 끌어올리며 적극적으로 맞섰다. 후반 8분, 교체 투입된 이윤성이 날카로운 침투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광주대 골키퍼 김범성이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는 등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후반 19분, 단국대가 승부에 쐐기를 박은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주우재의 패스를 받은 이윤성이 수비를 앞에 두고 과감하게 오른발 슈팅을 날려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조민서와 김민준의 호흡으로 또 한 차례 위협적인 헤더 슈팅이 골대에 맞아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광주대는 후반 35분 박범준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불리한 상황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고, 경기는 단국대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조민서의 선제골과 이윤성의 추가골로 승리를 완성한 단국대는 끈끈한 조직력과 집중력을 보여주며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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