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BTS 진 앞세워 뚫었다…오뚜기 ‘진라면’ 미국 코스트코 입점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뚜기가 최초로 미국 코스트코를 통해 진라면 컵라면 판매를 시작하며 삼양식품·농심 등 K라면 선두 그룹을 향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8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 64곳에 진라면 컵라면을 처음으로 입점시켰다.
오뚜기는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전복죽, 김치볶음밥, 야채죽, 흑미밥' 등 4개 품목으로 초기 테스트를 진행하며 진라면의 코스트코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남부로 영토 넓힐 듯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한 마트에서 현지인들이 진라면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오뚜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20250904183006158khbj.png)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8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 64곳에 진라면 컵라면을 처음으로 입점시켰다. 판매 초기 물량은 기존 다른 유통 채널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투입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미국 유통망 확대는 올해 글로벌 매출 증대를 위한 주요 과제”라면서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전복죽, 김치볶음밥, 야채죽, 흑미밥’ 등 4개 품목으로 초기 테스트를 진행하며 진라면의 코스트코 진출을 준비해왔다. 현지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진라면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회사는 판매 추이를 지켜보며 올해 안으로 캘리포니아 남부로 판매망을 확대한다. 미국 코스트코는 미국 전역을 8개 권역(캘리포니아주 북부와 남부 등)으로 나눠 관리 중이다.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한 마트에서 현지인들이 진라면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오뚜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20250904183007521scul.png)
오뚜기가 추격에 속도를 내는 배경엔 국내 내수 침체와 경쟁사 대비 낮은 해외 매출 비중이 있다. 오뚜기의 상반기 해외 매출은 19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8%로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이다. 삼양과 농심의 해외 매출 비중은 각각 79.9%, 38.9%에 달한다.
![미국 최대 식품박람회 ‘2025 윈터 팬시 푸드쇼’ 당시 오뚜기 부스 모습. [사진 출처 = 오뚜기]](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20250904183007821ckev.jpg)
수출 물류량 증가에 대비해 오뚜기는 울산 삼남공장에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글로벌 로직스틱센터 건립도 시작했다. 공사비 226억원이 투입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보관과 처리 능력 또한 기존 대비 약 2.5배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해외 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7년만에 다시 봅니다”…중국 간 우원식 인사하자 김정은의 짧은 한 마디 - 매일경제
- 중국 간 푸틴, 전승절 참석 중인데…러시아가 한밤 중에 한 짓 - 매일경제
- “손실 규모만 최소 4000억 달하는데”…현대차, 7년 만에 파업 돌입 - 매일경제
- [속보] 경찰, 서대문구 초등학생 유괴 미수 혐의 3명 긴급체포 - 매일경제
- “떡잎부터 남다르네”…어린시절 공개된 유명 걸그룹 멤버의 정체 - 매일경제
- [단독] “내년에도 적자인데 택지까지 팔지 말라니”…LH 부채, 곧 200조 넘는다 - 매일경제
- [단독]10년 전 10m→·올해 150m···외국정상 도보거리 확 늘린 中 전승절 황제 의전 - 매일경제
- “서울 아파트 31주 동안 한번도 꺾이지 않았다”…다시 상승폭 키우는 마·용·성 - 매일경제
- “대형주 라인업 바뀐다”…코스피 지수 정기변경, 투자 전략은? - 매일경제
- 전용기 특별 대우까지...애틀란타는 김하성에 진심이다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