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이스라엘과 전격 무역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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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대항해 대이스라엘 무역을 완전히 중단하고 이스라엘 선박이 항구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폐쇄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가자전쟁과 관련해 자국 조치를 설명하면서 "우리는 이스라엘과의 무역을 완전히 중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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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공격 멈춰야 교역 재개"
후티 반군 총리, 이 공격에 사망
튀르키예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대항해 대이스라엘 무역을 완전히 중단하고 이스라엘 선박이 항구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폐쇄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가자전쟁과 관련해 자국 조치를 설명하면서 "우리는 이스라엘과의 무역을 완전히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 선박에 대해 우리 항구를 폐쇄했고 튀르키예 선박이 이스라엘 항구에 기항하는 걸 허가하지 않는다"며 "튀르키예는 무기와 탄약을 이스라엘로 옮기는 화물선이 우리 항구에 정박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항공기가 튀르키예 영공을 비행하는 것도 허가하지 않겠다고 피단 장관은 덧붙였다. 비행 금지 대상에는 이스라엘 전투기와 무기·탄약을 수송하는 항공기만 포함되고 상업 항공기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튀르키예 외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피단 장관은 이런 조치들이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에 대응해 정부가 도입한 포괄적인 외교적·법적·경제적 조치 패키지의 일부라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제노사이드(집단 학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해왔다.
튀르키예는 이미 지난해 5월 이스라엘과의 직접 무역을 중단한 바 있다. 양국 교역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70억달러(약 9조7419억원)에 달했다.
한편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이스라엘 공습으로 반군정부 총리와 장관 다수가 사망했다고 30일 밝혔다. 후티 반군은 이날 성명에서 아메드 갈리브 알라위 총리와 내각 장관들이 28일 수도 사나에서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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