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도왔다…신다인, 2차 연장 끝 KG레이더스 오픈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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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인(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신다인은 31일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1차 연장에서 신다인과 유현조는 버디를 낚았고, 한빛나는 버디 퍼트를 놓쳐 탈락했다.
이어 버디 퍼트를 시도한 유현조가 파에 그치면서 신다인의 극적 우승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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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신다인(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신다인은 31일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신다인은 유현조, 한빛나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했다.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1차 연장에서 신다인과 유현조는 버디를 낚았고, 한빛나는 버디 퍼트를 놓쳐 탈락했다.
신다인은 극적으로 생존했다.
신다인의 티샷이 우측으로 휘면서 카트 도로 아스팔트에 떨어졌다. 하지만 공이 통통 튀며 러프와 도로를 오가다가 다시 러프 안으로 들어갔다.
행운이 따른 신다인은 버디를 잡아 2차 연장을 치렀다.
2차 연장에서는 신다인이 먼저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버디 퍼트를 시도한 유현조가 파에 그치면서 신다인의 극적 우승이 확정됐다.
신다인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6년 국가대표, 2017년엔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낼 정도로 인정받는 유망주였다.
2020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론 좀처럼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는 2020년 점프투어(3부)에서 우승했고 드림투어(2부)를 거쳐 지난해부터 정규투어에서 뛰고 있다.
정규투어에선 이 대회 전까지 치른 47개 대회에서 '톱10'이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로 고전했다. 그의 최고 성적은 올해 KLPGA 챔피언십과 하이원리조트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4위였고, 출전한 18개 대회 중 절반인 9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하지만 신다인은 오랜 인고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무너지지 않았고, 하늘의 도움까지 더해져 이번 KG 레이디스에서 짜릿한 우승을 확정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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