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2연패 무산 안세영 "허탈하지만 더 완벽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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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천위페이(중국)에게 패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2연패가 무산된 안세영(삼성생명)이 "허탈하지만 더 완벽해져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선수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에게 0-2(15-21 17-21)로 완패했다.
지난 5월 싱가포르 오픈 8강전에서 천위페이에 패했던 안세영은 세계개인선수권에서도 또 덜미를 잡혀, '천적'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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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두려워 바보처럼 플레이"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천적' 천위페이(중국)에게 패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2연패가 무산된 안세영(삼성생명)이 "허탈하지만 더 완벽해져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선수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에게 0-2(15-21 17-21)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곳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계획이 무산됐고, 세계선수권 2연속 우승도 실패했다.
라이벌에 패해 충격은 더 크다. 지난 5월 싱가포르 오픈 8강전에서 천위페이에 패했던 안세영은 세계개인선수권에서도 또 덜미를 잡혀, '천적'을 넘지 못했다.
경기 후 안세영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과의 인터뷰에서 "실수가 두려워 바보처럼 플레이했다"면서 "준비 과정이 좋았음에도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31일 자신의 SNS에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다했다. (결과를 얻지 못해) 허탈하다. 더 완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천적이자 경쟁자인 천위페이를 향해 존중도 잊지 않았다. 그는 "훌륭한 경기를 했다. 결승에서도 행운을 빈다"고 인사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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