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동아회원권그룹오픈 우승 'KPGA 13승째'…통산상금 56억원 돌파

권준혁 기자 2025. 8. 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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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매 대회 참가할 때마다 한국남자골프(KPGA) 투어 통산 상금 부문 1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박상현(42)이 하반기 첫 대회인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을 달성하며, 상반기 부진의 아쉬움을 씻었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박상현은 이번이 228번째 출전으로,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1억8,202만454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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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올 시즌 매 대회 참가할 때마다 한국남자골프(KPGA) 투어 통산 상금 부문 1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박상현(42)이 하반기 첫 대회인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을 달성하며, 상반기 부진의 아쉬움을 씻었다.



 



박상현은 31일 경기도 광주의 강남300 컨트리클럽(파70·6,86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1~3라운드 때 부지런히 벌어놓은 타수에 힘입어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를 작성한 박상현은, 이날 9언더파 61타를 몰아친 이태훈(35·캐나다)을 2타 차 2위(19언더파 261타)로 제쳤다.



 



박상현은 2023년 10월 중순 진행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약 1년 10개월만에 정상에 등극하며 KPGA 투어 통산 13승을 이뤘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도 2승 경험이 있다.



 



박상현은 2025시즌 들어 앞서 KPGA 투어 9개 대회에 출전해 6번 컷 통과했으며, 4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2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그리고 2개월간의 휴식기 동안 재정비하고 돌아와 다시 챔피언 타이틀을 따냈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박상현은 이번이 228번째 출전으로,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1억8,202만454원이 됐다. 동시에 투어 통산 상금을 56억5,735만6,314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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