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뮤지컬 ‘더 쇼! 신라’, K-컬처로 신라 찬란함 재현
파워풀한 군무·영상·조명으로 천년 고도 문화유산 현대적 재해석

경주가 천년 고도의 문화유산을 K-컬처로 풀어낸 뮤지컬 무대의 열기로 물들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주관하는 뮤지컬 '더 쇼! 신라'가 오는 26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올해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더 쇼! 신라'는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K-POP의 파워풀함'과 결합한 작품이다.
무대 영상, 중독성 있는 멜로디, 장면을 압도하는 조명, 파워풀한 군무 등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오프닝 장면을 비롯한 주요 군무 안무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공연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4·2025년 NOL 티켓 평점 10.0을 기록한 이 작품은 "무대의 한계를 넘어서는 상상력과 에너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3~2024년 연속 1만 관객을 돌파한 성과도 기록했다.
올해 공연은 초연과 재연에서 활약했던 세용, 남경주, 오만석, 린지, 박소현 등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우들이 다시 합류한다.
여기에 새로운 '처영' 역으로 배우 옥진욱이 캐스팅돼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공연 관계자는 "옥진욱 배우의 합류로 기존 캐릭터와는 또 다른 색깔의 처영이 탄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작품은 스트리트 댄서 '처영'이 신라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스토리를 담았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청춘의 고민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낸다.
"쇼뮤지컬의 장점을 극대화한 구성으로 남녀노소,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뮤지컬 '더 쇼! 신라'는 26일 개막해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오후 7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1일 오후 2시부터 NOL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시점에 '더 쇼! 신라'가 그 상징적 무대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은 물론 전 세계 방문객에게 신라의 매력을 생생히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