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뚜기 "삼양·농심 잡아라" 진라면 美 코스트코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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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최초로 미국 코스트코를 통해 진라면 컵라면 판매를 시작하며 삼양식품·농심 등 K라면 선두 그룹을 향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8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 64곳에 진라면 컵라면을 처음으로 입점시켰다.
오뚜기는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전복죽, 김치볶음밥, 야채죽, 흑미밥' 등 4개 품목으로 초기 테스트를 진행하며 진라면의 코스트코 진출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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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부로 영토 넓힐 듯
BTS 진 내세워 해외 공략

오뚜기가 최초로 미국 코스트코를 통해 진라면 컵라면 판매를 시작하며 삼양식품·농심 등 K라면 선두 그룹을 향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BTS 진을 모델로 내세운 글로벌 캠페인 등이 판매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오뚜기는 캘리포니아주 북부(베이 에어리어) 64개 매장을 시작으로, 연내 남부(로스앤젤레스)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8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 64곳에 진라면 컵라면을 처음으로 입점시켰다. 판매 초기 물량은 기존 다른 유통 채널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투입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미국 유통망 확대는 올해 글로벌 매출 증대를 위한 주요 과제"라면서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전복죽, 김치볶음밥, 야채죽, 흑미밥' 등 4개 품목으로 초기 테스트를 진행하며 진라면의 코스트코 진출을 준비해왔다. 회사는 판매 추이를 지켜보며 올해 안으로 캘리포니아 남부로 판매망을 확대한다.
오뚜기는 삼양·농심이 선점한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추격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3월부터 BTS 진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특히 미국 내 유튜브 광고 이후 'Jin Ramen' 검색량은 다른 소비재 평균 대비 최대 694배까지 증가했다.
오뚜기가 추격에 속도를 내는 배경엔 국내 내수 침체와 경쟁사 대비 낮은 해외 매출 비중이 있다. 오뚜기의 상반기 해외 매출은 19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8%로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이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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