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록 영업비밀 유출"…머스크, 오픈AI로 이직한 연구원 고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전직 엔지니어 슈어첸 리(Xuechen Li)를 상대로 영업비밀 유출 혐의로 고소했다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리는 지난달 오픈AI의 제안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xAI는 이달 AI 분야에서 경쟁을 방해해 반독점 규정을 위반했다며 애플·오픈AI를 상대로도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과 오픈AI는 지난해 챗GPT를 시리 음성비서·글쓰기·카메라 기능 등에 통합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전직 엔지니어 슈어첸 리(Xuechen Li)를 상대로 영업비밀 유출 혐의로 고소했다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리는 지난해 2월부터 xAI에서 그록(Grok) 챗봇의 AI 모델 개발과 학습에 핵심 역할을 맡았다. 리는 지난달 오픈AI의 제안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xAI는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리가 지난달 약 700만 달러(약 97억 원) 상당의 xAI 주식을 매도했고 직후엔 회사의 기밀 정보를 대량으로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부 조사와 디지털 포렌식 결과 리가 7월 25일 남아 있던 220만 달러의 주식을 매도한 직후 회사 기밀 정보를 개인 저장장치로 복사했다"며 "단순 복사뿐 아니라 파일 이름 변경, 압축, 업로드 후 브라우저 기록 삭제 등 흔적을 은폐하려고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영업 비밀이 오픈AI로 넘어갈 경우 오픈AI가 챗GPT에 '더 혁신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한 AI 기능'을 추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xAI는 이달 AI 분야에서 경쟁을 방해해 반독점 규정을 위반했다며 애플·오픈AI를 상대로도 소송을 제기했다.
xAI는 미국 텍사스주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애플과 오픈AI 계약의 결과로 챗GPT는 단순히 기본값일 뿐만 아니라 애플 스마트폰에 1차 통합된 유일한 생성형 AI 챗봇이 됐고 오픈AI가 독점적인 접근 권한을 갖게 됐다"고 주장했다.
애플과 오픈AI는 지난해 챗GPT를 시리 음성비서·글쓰기·카메라 기능 등에 통합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픈AI 대변인은 "(반독점 위반을 주장하는) 소송은 머스크가 지속해 온 괴롭힘 패턴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용어설명>
■ 이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티끌 흠집도 NO"…작은 논란도 커 보일 스타 2위 유재석-4위 임영웅, 1위는?
- 야구장에 이런 미녀?…영상 속 점수판 '조인성', 팬들은 알아봤다
- 반려견 돌봄 맡겼더니…집에 온 30대 남성, 여자 속옷 만지고 '끙끙'[영상]
- "시부 다녔던 공기관 강당서 결혼식 하라…소원도 못 들어주냐" 강요 시끌
- "이미 재산분할 6대4 합의, 남편 억대 성과급…이혼 미루면 나눌 수 있나"
- "모수 서울 와인 논란, 최대 피해자는 1층 손님" 세계 1위 와인 유튜버 비난
- 김해준♥김승혜, 부모 된다…"임신 17주차, 열심히 헤쳐나갈 것" [N샷]
- 임하룡, 청담동 100억 빌딩 공개 "뉴스에서도 안 된다고 한 곳…5억에 매입"
- 팀원 결혼식, 단톡방에 직원들 축의금 공개한 회사…"선 넘은 거 아닌가?"
- "'집안 망신' 쫓겨난 막내, 30억 유산 하나도 없다"…형·누나의 '단절'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