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흐려진 영상 복원' AI 기술 개발

유범열 2025. 8. 31.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뇌공학과 장무석 교수와 김재철AI대학원 예종철 교수 공동 연구팀이 '비디오 디퓨전 기반 영상 복원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KAIST는 이날 연구팀의 움직이는 산란 매질(안개·연기·불투명 유리·피부 조직 등) 너머 본래의 영상을 복원할 수 있는 해당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뇌공학과 장무석 교수와 김재철AI대학원 예종철 교수 공동 연구팀이 '비디오 디퓨전 기반 영상 복원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KAIST는 이날 연구팀의 움직이는 산란 매질(안개·연기·불투명 유리·피부 조직 등) 너머 본래의 영상을 복원할 수 있는 해당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이 무명의 독지가로부터 기증받은 윤동주 시인 시집 초판본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KAIST]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안개 낀 도로에서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김 서린 욕실 유리창에 비친 모습이 왜곡돼 보이는 등 빛이 흐트러지는 환경에서도 원래 영상을 선명하게 복원할 수 있게 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다.

연구팀은 영상의 시간적 상관관계를 학습한 디퓨전 모델을 통해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 너머 풍경처럼 시간에 의해 산란 환경이 변하더라도 시간의 연속성을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 훈련된 데이터 범위 안에서만 성능을 낼 수 있는 복원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혈액이나 피부 속까지 들여다보는 비침습적 의료 진단, 연기로 가득한 화재 현장에서의 인명 구조, 안개 낀 도로에서의 안전 운전 보조 등 일상생활과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IEEE TPAMI' 지난 13일 자에 실렸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