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덕산네오룩스(213420), OLED부문 업황 개선·자회사 상장 기대감

한승용 2025. 8. 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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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산네오룩스

덕산네오룩스(213420)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기재료와 비발광소재인 블랙 화소정의막(Black PDL)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요 매출구성은 디스플레이 부문이 72%, 최근 지분을 매입한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매출이 27%이다.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09억원(YoY +54%)이며, 영업이익은 103억원(YoY +2%)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원달러 환율의 하락, 이구환신 효과 둔화, 아이폰 17시리즈 양산 효과 이연이 중첩돼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첫 번째 투자 포인트는 Black PDL 중심의 폴더블폰 벤더 포함 기대감이다. 폴더블폰의 내구성과 주름을 개선하려면 컬러필터온인캡슐레이션(CoE) 기술이 필요하다. 이때 동사의 Black PDL은 기존 편광판을 대체하여 CoE기술과 결합해 디스플레이 퀄리티를 개선한다.

내년 하반기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과 OLED 라인 제품들이 출시 예정이고 갤럭시 S26울트라에도 동사 제품 채택 가능성이 높아 올해 하반기부터 눈에 띄는 실적개선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 투자 포인트는 미국의 BOE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 수혜이다. 지난달 13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서 중국 BOE사에 약 15년 동안 미국시장에 OLED패널 수입과 마케팅 행위를 금지하는 조치의 예비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OLED에서 경쟁관계이던 동사가 고객사 확장 등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올해 11월 최종판결 역시 예비판결 결과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무역위원회의 11월 최종판결은 불확실성이 아닌 모멘텀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 번째 투자 포인트는 동사가 최근 인수한 현대중공업터보기계의 성장성이다. 전력,석유화학,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가능한 펌프와 압축기를 생산하고 현재 기업공개(IPO)가 예정돼 있어 전방위적 고객사 확장 및 단기 상장 모멘텀까지 수혜 가능하다.

OLED부문의 업황 개선과 자회사의 상장 기대감에도 동사의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Fw P/E)는 아직 14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한다.
▲ 한승용

/한승용 아르고나우츠 애널리스트 yong02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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