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인, 카트도로도 도운 '첫 우승'…연장 접전 끝에 KG대회 신데렐라에 합류 [KLPGA]

백승철 기자 2025. 8. 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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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2년차 신다인(24)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신다인은 연장 두 번째 홀 버디에 힘입어 기다리던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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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을 차지한 신다인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2년차 신다인(24)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31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 썬-포인트 코스(파72·6,7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신다인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사흘간 1~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작성한 신다인은 유현조, 한빛나와 동타로 정규 54홀을 끝냈다. 신다인은 연장 두 번째 홀 버디에 힘입어 기다리던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18번홀(파5)에서 계속된 연장전. 1차전에서 다소 주춤할 수 있었던 신다인에게 행운이 있었다. 티샷이 카트 도로에 떨어진 뒤 내리막을 타고 그린 근처로 향했고, 그 덕분에 신다인은 완벽한 이글 기회를 맞았다. 반면 유현조는 가장 먼 거리의 버디 퍼트를 남겼다.



 



세 선수 중 먼저 퍼트를 시도한 유현조가 약 8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한빛나는 2.1m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이를 지켜본 신다인은 첫 우승의 중압감 속에 시도한 2.2m 이글 퍼트를 놓쳤다.



 



신다인과 유현조의 연장 2차전. 둘 다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러프로 보냈다. 신다인은 5.5m, 유현조는 4.7m 버디 기회를 맞았다. 신다인이 어려운 라이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유현조의 오르막 퍼트는 홀을 빗나가면서 우승자가 확정됐다.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을 차지한 신다인 프로와 연장전에서 경쟁한 유현조, 한빛나 프로. 사진제공=KLPGA

 



 



특히 KG 레이디스 오픈은 KLPGA 투어 첫 우승자 탄생이 많았던 '신데렐라의 무대'로 유명하다.



2012년 챔피언 이예정을 시작으로 2017년 김지현(34), 2018년 정슬기(30), 2019년 박서진(26), (2020년은 코로나19로 무산) 2021년 김수지(29), 2022년 황정미(26), 2023년 서연정(30), 그리고 올해 신다인까지 본 대회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하반기 최혜진, 박민지, 박현경, 유해란, 임희정 등과 함께 국가대표로 뛰었던 신다인은 2020년 6월 KLPGA 3부인 점프투어에서 1승을 기록한 바 있다.



 



2023년 11월 열린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3위로 2024년 1부 투어에 입성했다. 그러나 루키 시즌 26개 대회에 출전해 9번 컷 통과했고, 공동 22위로 딱 한번 톱25에 들었을 뿐이다. 시즌 상금 95위에 그쳐 그해 연말 시드순위전 본선을 다시 치러 2025시즌 시드 순위 26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앞서 18개 대회에 나와 절반인 9번 컷 통과했으며, 두 차례 거둔 공동 14위(제47회 KLPGA 챔피언십,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가 종전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이 대회 전까지 시즌 상금 74위에 머물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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