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에 ‘린새니티’ 돌풍 일으켰던 제레미 린, 15년 선수 생활에 마치고 은퇴 선언 “내 인생의 가장 어려운 결정”
윤은용 기자 2025. 8. 31. 16:22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했던 대만계 미국인 농구 선수 제레미 린이 15년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린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 인생의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히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가장 치열한 경쟁자들과 가장 밝은 조명 아래에서 맞붙을 수 있었던 경험은 내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이었다”며 “전 세계 팬들 앞에서 뛰면서 내 어린 시절 꿈을 살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영원히 농구공을 손에 쥘 때마다 세상이 다 살아나는 듯한 기분을 느꼈던 그 소년으로 살 것 같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2010~2011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프로 데뷔한 린은 다음 시즌 뉴욕 닉스에서 주전 선수들이 줄부상당한 사이 팀의 7연승을 이끌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린의 깜짝 활약은 ‘린새니티’(linsanity)란 신조어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이후에도 휴스턴 로키츠, LA 레이커스, 샬럿 호니츠, 브루클린 네츠, 애틀랜타 호크스, 토론토 랩터스 등을 거쳤으며, 2019년 토론토 랩터스에서 NBA 챔피언에 올랐다. 린은 2023년부터는 대만 남자 프로 농구팀인 가오슝 17라이브 스틸러스에서 뛰어왔다.
린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NBA에서 총 480경기에 출전해 평균 11.6득점·4.3어시스트·1.1스틸을 기록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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