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와인, 베를린 국제와인대회서 금·은상 쾌거
총 9회 국제 수상 기록…대한민국 와인 중심지 위상 강화

영천 와인이 또 한 번 세계 무대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난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베를린 국제와인대회(Berliner Wine Trophy)'에서 영천시의 오계리 와이너리(대표 조성현)와 WE 와이너리(대표 박진환), 대향 와이너리(대표 정동규)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42개국에서 5200여 종의 와인이 출품된 가운데 영천시 와인메이커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이름을 떨쳤다.
특히 오계리 와이너리의 아이스와인이 금상을 차지하며 영천 와인의 품질을 세계에 알렸다. 또 WE 와이너리의 화이트와인과 대향 와이너리의 아이스와인이 각각 은상을 수상하며 영천 와인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더해 대향 와이너리는 앞서 지난 3월 동계 대회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위상을 입증하는 등 올해만 두 차례 국제대회 수상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수상자들은 "세계적인 대회에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에 대한 기쁨과 자부심을 감추지 않았다.
조성현 오계리 와이너리 대표는 "베를린 국제와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대 매우 기쁘고 영천 와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영천 와인의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 와인은 지난 2018년 WE 와이너리가 최초로 베를린 와인트로피에서 수상한 이후, 영천시 와이너리는 총 9회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국제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수상을 소식을 접한 최기문 시장은 "이번 수상은 영천 와인이 세계적인 대회에서 인정받은 큰 자랑이자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영천을 대한민국 와인의 중심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와인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와인 시장에서 영천 와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