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가뭄’ 강릉 저수율 15% 무너졌다…제한 급수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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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전례 없는 가뭄으로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물을 더 공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떨어졌다.
식수 공급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저수율 15% 선이 무너지면서 강릉시는 수도 계량기 75%를 잠그는 제한 급수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최악의 가뭄으로 저수지가 점점 메말라가면서 시는 전날부터 오봉저수지의 농업용수 공급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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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 마른 오봉저수지.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dt/20250831161810595edsx.jpg)
강릉에 전례 없는 가뭄으로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물을 더 공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떨어졌다.
31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쯤 오봉저수시 저수율은 14.9%로 전날(15.3%)보다 0.4%포인트(p) 떨어졌다.
식수 공급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저수율 15% 선이 무너지면서 강릉시는 수도 계량기 75%를 잠그는 제한 급수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앞서 저수율이 25% 이하로 떨어진 지난 20일부터 아파트를 비롯해 5만3485가구의 계량기 50%를 잠금하는 제한 급수로 절수 조치를 시행해왔다. 최악의 가뭄으로 저수지가 점점 메말라가면서 시는 전날부터 오봉저수지의 농업용수 공급도 중단했다.
정부는 전날 강릉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자연 재난으로는 처음이다.
강릉에 가뭄이 계속되면서 강원도내 소방서는 물론 서울, 인천, 경기, 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소방차들은 동해, 속초, 평창, 양양 지역 소화전에서 담아온 물을 홍제정수장에 연신 쏟아부었다.
이들은 인접 시·군으로 흩어져 소화전에서 물을 담아온 뒤 이를 홍제정수장에 쏟아 붓는 방법으로 해가 완전히 지는 오후 8시까지 2500t을 급수한다.
9월 1일부터는 소방차를 담수량이 큰 물탱크 차량으로 교체해 하루 3000t을 급수한다.
최정서 기자 emoti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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