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에 서브컬처까지…글로벌 무대서 '장르 다변화' 선포한 엔씨소프트

박준석 2025. 8. 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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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앞으로 18개월 출시할 폭넓은 라인업으로 게임스컴을 사로잡았다.

프랑스 게임 매체 IGN 프랑스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여한 엔씨소프트를 이렇게 평가했다고 한다.

엔씨소프트는 ONL에서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기술인 RTX를 활용해 만든 슈팅 게임 신더시티 플레이 장면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스컴에서 일본 애니메이션풍 캐릭터와 세계관을 내세운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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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게임스컴서 신작 7종 공개
MMO 외에 슈팅·서브컬처 등
"폭넓은 라인업" 안팎서 호평
엔씨소프트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신작 '타임 테이커스'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앞으로 18개월 출시할 폭넓은 라인업으로 게임스컴을 사로잡았다.
프랑스 게임 매체 IGN 프랑스

프랑스 게임 매체 IGN 프랑스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여한 엔씨소프트를 이렇게 평가했다고 한다. 엔씨소프트는 35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이번 게임스컴에서 최대 기대작 아이온2는 물론 신더시티, 타임 테이커즈,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등 7개 새 게임을 알리는 상영회와 시연 행사 등을 진행했다. 장르 또한 슈팅 및 서브컬처 등으로 다양하다. 지금까지 리니지, 아이온 등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명가로 군림해 온 엔씨소프트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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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81214550000347)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신작 슈팅게임 '신더시티'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실제 7,200만 명의 시청 수를 기록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엔씨소프트의 신작들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씨소프트는 ONL에서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기술인 RTX를 활용해 만든 슈팅 게임 신더시티 플레이 장면을 공개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청담동 등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수십 명의 캐릭터들이 파워 로더·헬리콥터·자동차 등 다양한 탑승물을 활용해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영상에 담겼다. 또 ONL에서는 3인칭 타임 서바이벌 슈팅 게임 타임 테이커즈의 트레일러 영상(짧은 예고용 영상)도 공개됐다.

엔씨소프트의 서브컬처 게임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게임스컴에서 일본 애니메이션풍 캐릭터와 세계관을 내세운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도 소개했다.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과 스토리, 전투 액션 등이 상영회와 시연을 통해 공개됐다. 엔씨소프트는 세계관, 캐릭터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기도 했다. 2026년 글로벌 출시가 목표다. 9월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도 게임 시연과 캐릭터 코스프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최근 2분기(4~6월) 실적 발표회 당시 "슈팅과 서브컬처 장르의 클러스터 전략은 어느 정도 유효성이 검증됐으며 내년 실제 출시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박준석 기자 pj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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