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박신자컵] 신한은행 미마 루이, ‘팀의 첫 10점 중 7점’+‘영리한 골밑 공략’

손동환 2025. 8. 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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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마 루이(185cm, C)가 처음으로 한국 팬들 앞에 나섰다.

미마 루이는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했다.

그러나 루이가 빠진 동안, 신한은행은 소하나 화투 쟈 실라(188cm, C)의 높이를 제어하지 못했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이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고, 루이는 타임 아웃 직후 코트로 다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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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마 루이(185cm, C)가 처음으로 한국 팬들 앞에 나섰다.

인천 신한은행은 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경기에서 일본 W리그 덴소 아이리스한테 51-96으로 졌다. 최윤아 감독 체제 하에서 첫 경기를 치렀으나, 승리하지 못했다.

미마 루이는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했다. 일본 여자농구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던 선수. 큰 키와 긴 슈팅 거리를 갖췄다.

루이는 최이샘(182cm, F)과 홍유순(179cm, F) 등 기존 프론트 코트 자원들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 무엇보다 WKBL과 신한은행의 컬러에 잘 녹아들어야 한다. 그래서 박신자컵 첫 경기가 루이에게도 중요했다.

루이는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하지만 루이를 포함한 신한은행 선수들이 수비 로테이션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신한은행의 수비 동선 자체가 꼬였다. 간단히 말해, 신한은행이 수비를 잘해내지 못했다.

그러나 루이의 공격 기여도가 높았다. 골밑과 외곽을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베테랑인 다카다 마키(185cm, C)를 상대로, 림 근처에서 득점했다.

루이의 공수 전환 속도도 빨랐다. 루이는 누구보다 빨리 덴소 림 근처로 접근했다. 덴소의 수비를 레이업으로 극복했다. 파울에 의한 자유투까지 성공.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팀의 첫 10점 중 7점을 책임졌다. 신한은행도 경기 시작 4분 27초 만에 10-9로 역전했다.

제 몫을 다한 루이는 1쿼터 종료 5분 전 벤치로 물러났다. 그러나 루이가 빠진 동안, 신한은행은 소하나 화투 쟈 실라(188cm, C)의 높이를 제어하지 못했다. 10-17로 급격히 흔들렸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이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고, 루이는 타임 아웃 직후 코트로 다시 들어갔다. 김진영(177cm, F) 그리고 홍유순과 프론트 코트진을 형성했다. 루이는 이들과 조화를 이뤄야 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나아지지 않았다. 루이로서는 불가항력이었다. 앞선부터 밀려다녀서였다. 흔들린 신한은행은 10-32로 1쿼터를 마쳤다.

신한은행과 덴소의 체급 차이가 분명 컸다. 하지만 신한은행을 포함한 WKBL 구단의 최종 목표는 ‘정규리그’. 그래서 신한은행도 이번 대회에 가능성과 미비점을 발견해야 했다. 루이도 마찬가지였다.

루이는 스크린을 많이 걸었다. 공수 리바운드 또한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볼 없는 움직임으로 여러 옵션을 창출했다. 자신과 팀원들의 텐션을 동시에 높였다.

무엇보다 팀 수비를 적극적으로 임했다. 팀에서 원하는 수비 컬러에 녹아들려고 했다. 과정에 집중하는 듯했다. 당연한 일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신한은행과 루이 모두 정규리그에 초점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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