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가 인천에 온다”···'2025인천국제평화컨퍼런스' 5~6일 개최
남창섭 기자 2025. 8. 31. 15:40
인도의 대표적인 간디기관·단체 참여···평화음악제·사진전·간디동상제막·평화기행 등 진행
김광성 집행위원장 “간디의 비폭력 평화 정신, 인천을 평화의 도시로 바꾸기 계기 될 것”
▲ 2025인천국제평화컨퍼런스 포스터
김광성 집행위원장 “간디의 비폭력 평화 정신, 인천을 평화의 도시로 바꾸기 계기 될 것”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평화 정신이 인천에서 재현된다. '2025 인천국제평화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5일부터 6일까지 인천하버파크 호텔에서 평화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간디의 평화, 인천에서 다시 피어나다"를 주제로 삼았다. 간디의 정신을 통해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 정착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일보와 여행인문학도서관 길위의꿈, 인도 간디평화재단 등이 공동 주최한다. 평화컨퍼런스와 함께 인천평화선언, 음악회, 사진전이 열린다. 간디 동상 제막식과 인천평화기행도 진행한다.
기조연설은 간디의 증손자인 투사르 간디 간디재단 이사장이 맡는다. 함석헌연구소 황보윤식 소장은 간디와 함석헌의 정신을 통한 남북 평화 공존을 발표한다.
섹션별 토론도 이어진다. 식민지 한국의 간디와 민주주의 및 시민참여 등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이 의견을 나눈다.
참여 단체인 하리잔세박상은 1932년 간디가 설립한 인권 단체다. 간디평화재단은 네루 전 인도의 수상이 세운 학술 기관이다. 간디재단은 현재 투사르 간디가 이끌며 사상 전파에 힘쓰고 있다.
김광성 집행위원장은 "인천은 전쟁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 역사적 장소"라며 "6·25 전쟁 당시 인도의 중재 역할을 되새기며 인천평화선언을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양식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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