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재력가 집안' 해명 "어렸을 때 유복했지만 내가 가장" [스타이슈]

허지형 기자 2025. 8. 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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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이 재력가 집안에 대한 소문에 입을 열었다.

31일 유튜브 채널 '임수향무거북이와두루미'에는 '잠깐 쉬어가도 괜찮잖아, 같이 잠실 나들이 할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어 "다음 콘텐츠가 옷장 정리였는데 올릴 수가 없었다. 부담스러워서 스테이시켰다"며 "첫 번째 영상 나가고 나서 이야기들이 와전됐다. '내가 중학교 때 입었던 패딩이에요' 그거랑 '허세다' 이러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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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배우 임수향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21 /사진=이동훈
배우 임수향이 재력가 집안에 대한 소문에 입을 열었다.

31일 유튜브 채널 '임수향무거북이와두루미'에는 '잠깐 쉬어가도 괜찮잖아, 같이 잠실 나들이 할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임수향은 유튜브 오픈 후 "재밌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기다려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콘텐츠가 옷장 정리였는데 올릴 수가 없었다. 부담스러워서 스테이시켰다"며 "첫 번째 영상 나가고 나서 이야기들이 와전됐다. '내가 중학교 때 입었던 패딩이에요' 그거랑 '허세다' 이러더라"라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임수향무거북이와두루미' 캡처
그는 "그게 와전되면서 내가 갑자기 페라리를 타고 람보르기니를 타고. 차가 갑자기 그레이드가 올라가더라. 기정사실화처럼 돼 버렸다. '그때 엄마가 부자였다'고 하지 않았나. 너무 감사하게 어렸을 때 유복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뷔하고 나서 부모님 사업이 안 좋아지고, 아버지 건강도 안 좋아지면서 내가 실질적인 가장의 역할을 했다. 생계를 책임진 지가 10년이 넘었다. 엄마, 아빠도 사실과 다르게 재력가처럼 비쳤다. 나도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수향은 지난달 21일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자기 집과 차 일부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명품 패딩을 보여주며 "이제 안 나온다. 그때 부자였어서 엄마가 사줬었다"고 밝혔다. 또 억대 슈퍼카 구매 후 "2년 됐는데 차를 탈 일이 없다. 허세로 샀다"고 말하며 재력 과시라는 말이 나온 바 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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