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차단 옷, 세탁할 때 유연제 쓰면 효과 반감된다 [알쓸톡]

최강주 기자 2025. 8. 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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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자외선 차단(UV 컷) 기능이 있는 의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기능성 의류를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8일 일본 생활·건강 매체 Hint-pot에 따르면, 3대째 세탁업에 종사하고 있는 아사카와 후미는 "UV 컷 기능이 있는 옷을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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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컷 의류 세탁 시 섬유유연제 사용을 피해야 한다. 유연제 과다 사용은 타올의 흡수력까지도 떨어뜨릴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자외선 차단(UV 컷) 기능이 있는 의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기능성 의류를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8일 일본 생활·건강 매체 Hint-pot에 따르면, 3대째 세탁업에 종사하고 있는 아사카와 후미는 “UV 컷 기능이 있는 옷을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UV 컷 의류, 유연제 사용하면 효과 반감
사진=게티이미지

UV 컷 의류는 옷감 표면에 자외선 반사제가 코팅된 제품을 뜻한다. 그런데 섬유유연제에 포함된 기름 성분이 이 코팅 위에 막을 형성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섬유 자체에 UV 차단 기능이 있는 경우에는 비교적 영향이 적지만, 세탁 라벨에 ‘섬유유연제 사용 금지’ 문구가 있다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 유연제 과다 사용, 수건 흡수력도 감소
사진=게티이미지

섬유유연제의 과다 사용은 기능성 의류뿐 아니라 수건 같은 생활 필수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유연제를 너무 많이 쓰면 섬유가 지나치게 부드러워지면서 흡수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건의 흡수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 달에 1~2회 정도는 섬유유연제 없이 세탁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섬유의 본래 기능을 되살려 흡수력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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