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역균형·생태관광 협업 사업에 '충남 보령' 올랐다

강대묵 기자 2025. 8. 31.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지역균형·생태관광 활성화 대상지로 서해안의 대표적 관광지인 '충남 보령'을 지목했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지역균형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연계' 협업 사업 대상지로 충남 보령시(선셋전망대), 전북 부안군(생태정원 및 갯벌치유센터), 강원 영월군(봉래산 랜드마크) 등 3곳을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협업 사업 보령(선셋전망대)·부안(생태정원)·영월(봉래산 랜드마크) 확정
보령에 40억 원 투입 스카이워크·파노라마 전망대 갖춘 관광도로 선셋전망대 조성
보령 서해안 관광도로(선셋전망대) 조성 이미지. 국토부 제공

정부가 지역균형·생태관광 활성화 대상지로 서해안의 대표적 관광지인 '충남 보령'을 지목했다.

천혜경관에서 일몰을 바라보는 '서해안 관광도로(선셋전망대)' 조성에 따라 보령이 국내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부상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지역균형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연계' 협업 사업 대상지로 충남 보령시(선셋전망대), 전북 부안군(생태정원 및 갯벌치유센터), 강원 영월군(봉래산 랜드마크) 등 3곳을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 불균형 해소, 환경 보전이 연결되는 다층적인 개념을 품고 있다.

이번 협업은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지향하는 새 정부의 5극 3특 정책 기조에 맞춰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특색이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협업내용은 국토부의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생태관광 기반시설에 대해 환경부가 지역의 생태·문화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종합적인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진단한다.

충남 보령시는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 원산도, 대천해수욕장, 선셋전망대 등 생태관광 관련 자원과 함께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황사구보전관리협의회, 독산마을(자연생태우수마을)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이 장점으로 꼽혔다.

'보령 서해안 관광도로(선셋전망대) 조성'의 사업개요를 보면, 복잡한 서해안 리아스식 해안구조의 특성과 조화되는 공간 조성으로 경관 포인트를 개발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총 40억 원(국비 20억·지방비 20억)이 투입돼 스카이워크, 파노라마 전망대, 윤슬 전망대 등을 갖춰진다.

이번 사업 확정으로 보령의 생태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보령에는 △보령무궁화수목원 △보령갯벌생태과학관 △보령호-빙도 국가생태탐방로 등 다양한 생태관광지가 자리잡고 있다. 선셋전망대와 연계된 관광객 증대가 점쳐지고 있다.

전북 부안군은 줄포만 습지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부안 해의길 유원지, 갯벌치유센터사업 등을 연계한 환경친화적 일괄(원스톱) 생태관광 및 체험교육 여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 영월군은 별마로 천문대, 봉래산 산림욕장, 봉래산 랜드마크 조성사업(숲놀이 마당 조성)과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생태복합문화공간)을 연계한 내용이 우수했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의 지자체는 진단 결과를 생태관광 기반시설 설계와 공사에 반영하고 제안된 생태관광 활동을 구체화해 실행한다.

김지연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이번 부처 협업으로 지방 중소도시의 매력도를 높여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방 균형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지역에 잠재돼 있는 고유 생태자원에 대한 종합적인 생태관광 진단(컨설팅)을 통해 지방의 활기와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력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