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최교진 인사청문회…정치편향·음주운전·막말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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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는 2일 최교진(사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진숙 전 장관 후보자의 낙마 이후 약 40일 만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같은 날 열리면서 야권의 집중 질타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도 신상 문제가 거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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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음주운전 적발·SNS서 박정희 서거 “탕탕절” 발언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 인청도…자산 형성 의혹
국회 교육위원회는 2일 최교진(사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진숙 전 장관 후보자의 낙마 이후 약 40일 만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같은 날 열리면서 야권의 집중 질타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달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자신의 석사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논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기사 등을 인용하며 출처 표기가 없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목원대 석사 논문에서 여러 기사와 인터넷 콘텐츠를 인용 여부 표기 없이 사용해 논문 표절 의혹을 받았다. 참고문헌에도 해당 자료 출처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연구 윤리 측면에서도 도마에 올랐다.
최 후보자는 도덕적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지난 2003년 10월 최 후보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87%로 '만취' 수준이었다. 최 후보자는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받았다.
과거 SNS 게시글도 문제다. 최 후보자는 세종시교육감 재직 시절인 2019년 10월 26일 자신의 SNS에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일을 "탕탕절"이라고 비유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집회가 열린 2016년에는 "잘가라 병신년(丙申年·붉은 원숭이 띠 해)"이라고 썼다.
정치적 편향성도 지적받았다. 2013년 3월 26일에는 천안함 3주기 관련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차원에서 천안함 문제를 접근해야 하는 것 아닐까"라고 적는 등 음모론적 시각을 내비쳤다는 비판을 받았다. 2019년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사법부 판결을 '사법살인'으로 규정한 글을 공유했다. 입시 비리 혐의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을 수사하던 검찰에 대해선 "어떤 놈은 만져도 멀쩡허구, 어떤 놈은 근처에만 가도 옻이 올라 고생허구"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서는 "입시비리 옹호하려는 뜻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도 신상 문제가 거론될 전망이다. 이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를 지난 2013년 7월에 매입했지만 매입 직후 해외 파견을 나가 해당 아파트에 실거주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분담금 약 1억6000만만 원을 내고 125㎡ 평형의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현재 시세 차익이 약 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후보자가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지방소득세 종합소득분(2020년 귀속)을 지명 후인 지난달 17일 납부한 사실도 확인돼 논란을 일으켰다. 이 후보자 측은 세금 납부에 일부 오류가 있었지만 체납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안소현 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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