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바다서 수영하던 60대 숨져

박수빈 2025. 8. 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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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수영 동호회 회원
해경, 수영 중 심장마비 추정
부산해양경찰서 건물 전경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바다 수영을 하던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31일 부산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광안리해수욕장 레포츠센터 ‘스탠드 업 패들보드(SUP)’ 탑승장 인근 바다에서 수영을 하던 6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해경에 따르면 A 씨는 바다 수영 동호회 회원으로, 수영을 하던 도중 일행과 떨어진 곳에서 물 위에 떠 있는 상태로 다른 회원에게 발견됐다.

A 씨는 지나가던 SUP 레저객의 패들보드 위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연안으로 옮겨졌고, 곧이어 해경을 거쳐 소방 당국으로 인계됐다. 이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숨졌다.

해경은 A 씨가 수영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