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압박감 속에서 노련한 경기운영이 강점 [KPGA]

강명주 기자 2025. 8. 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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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광주의 강남300 컨트리클럽(파70)에서 한국남자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상현은 셋째 날 6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9언더파)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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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회원권그룹 오픈
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박상현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광주의 강남300 컨트리클럽(파70)에서 한국남자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상현은 셋째 날 6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9언더파)를 지켰다.



 



박상현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여전히 샷 감이 너무 좋다. 선두로 시작하면서 좋은 샷 감을 믿고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했다"며 "초반에 시동이 늦게 걸리긴 했지만 욕심내지 말고 우승권만 유지하면 내일 또 찬스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는데 운 좋게 버디가 나오면서 흐름을 잘 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현은 "후반에 어려운 홀들이 있었는데 욕심내지 않고 잘 막으면서 지나갔다. 오늘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무빙데이 전환점에 대해 박상현은 "후반으로 가면서 샷 감이 워낙 좋았는데 특히 티샷보다 세컨드샷에서 정말 자신이 있었다. 8번홀(파4)에서는 칩인 버디를 기록했는데 워낙 좋은 경사에 있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에 가까워지는데…'라는 질문에 박상현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바라보기 보단 내일의 결과, 다음 대회의 결과 하나하나를 쌓다 보면 기회는 자연스럽게 올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은 좋은 샷 감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의 강점에 대한 질문에 박상현은 "경기 운영인 것 같다. 마지막 조에서 플레이하고 우승 경쟁을 하면 분명히 압박감이 있다. 단순히 압박감을 이겨내기 보단, '어떻게 이용해서 코스를 공략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약조절을 하며 끌고 가는 것이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베테랑다운 자신감을 보였다.



 



박상현은 최종라운드 전략에 대해 "오늘처럼 똑같이 흐름을 잘 잡고 집중하면서 치면 좋은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내일 컨디션에 맞춰 공격적으로 공략할 때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안전하게 칠 때는 또 잘 막으면서 하다 보면 찬스가 생길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지금처럼만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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