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서프보드 사망사고에…단양군, 수상레저 체험교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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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전동 서프보드 강습생의 사망 사고와 관련,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을 중단하고 원인 파악 등에 나섰다.
31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사고 직후 '상진나루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을 중단했다.
군 관계자는 "사고 원인 파악 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로 예정된 체험교실 운영을 즉시 중단했고, 유족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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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됐던 체험교실 모습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yonhap/20250831131940657xfkh.jpg)
(단양=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전동 서프보드 강습생의 사망 사고와 관련,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을 중단하고 원인 파악 등에 나섰다.
31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사고 직후 '상진나루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을 중단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주말에 상진계류장 인근 단양강(남한강의 현지 명칭)에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 서프보드 등 동력 수상레저기구 탑승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것으로, 지난 5월 말 시작됐다.
군은 단양군수상스포츠연합회에 체험교실 운영을 맡겼고, 기간제 근로자 등 안전 요원 5∼6명이 근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사고 원인 파악 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로 예정된 체험교실 운영을 즉시 중단했고, 유족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단양경찰서는 전날 체험교실 관계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위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0대 A씨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주최 측이 현장에 안전요원을 적정하게 배치했는지와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했는지, 체험교실 운영 전 과정에서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단양경찰서 관계자는 "조만간 사건을 충북경찰청에 이첩해 안전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족들은 안전관리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께 상진계류장 인근에서 A씨가 타던 전동 서프보드가 수상스키 모터보트와 부딪혔다.
사고 충격으로 물에 빠진 A씨는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조종사와 강습생 2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회차 전동 서프보드 탑승법을 배우던 A씨는 방향 전환에 실패해 교육 구역을 벗어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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