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정기국회 개회 '100일 대장정'…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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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내일(1일) 막이 오릅니다.
개혁 입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민주당, 이에 반발하며 강력 투쟁을 예고한 국민의힘, 강대 강 대치가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독주 제동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확장 재정을 뒷받침하겠단 계획이지만, 국민의힘은 정부 예산안을 '포퓰리즘 예산안'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삭감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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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내일(1일) 막이 오릅니다. 개혁 입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민주당, 이에 반발하며 강력 투쟁을 예고한 국민의힘, 강대 강 대치가 예상됩니다.
이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일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지난주 각각 연찬회를 열어 전열 정비에 나선 민주당과 국민의힘. 민주당은 내란 종식와 국가 정상화를,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28일) : '도로윤석열당', '도로내란당'으로 가버린 국민의힘과 우리가 앞으로 험난한 과정을 또 마주해야 될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독주 제동을 강조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지난 28일) : 이재명 정권과 싸우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는 출정식이 되면 좋겠습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맨 앞에서 싸우겠습니다.]
특히, 이번 정기국회, 가장 격렬한 여야 대치가 예상되는 대목은 특검법 개정안입니다.
민주당은 3대 특검의 수사 기간과 인력, 범위를 늘리는 개정안을 다음 달 안에 처리하겠단 방침인데, 국민의힘은 특검 정국을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끌고 가려는 시도라며, 저지 투쟁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예산 국회 역시 여야의 입장 차이는 큰 상황.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확장 재정을 뒷받침하겠단 계획이지만, 국민의힘은 정부 예산안을 '포퓰리즘 예산안'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삭감을 예고했습니다.
당장 이번 주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과 10일에는 양당 교섭단체 대표 연설, 그다음 주에는 대정부 질문이 예정돼 있는데, 이 무대를 중심으로 여야의 불꽃 대결이 그 어느 때보다 거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이경원 기자 leek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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