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잘사는 청년은 극우” 조국 후폭풍…이준석 직격탄 “매를 벌어”

권준영 2025. 8. 3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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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030 청년 극우론' 주장에 이어 '서울 잘사는 청년은 극우'라는 제목의 기사를 SNS에 공유해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조국 원장을 겨냥해 "'매를 번다' 이런 생각이 든다"면서 "조 원장이 최근에 왜 감옥에 갔다 왔는지는 우리가 다 알지 않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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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曺, 최근 왜 감옥에 갔다 왔는지는 우리가 다 알지 않나”
“감옥의 기능 중에 하나는 교화·교정의 목적 있어”
“(감옥에서) 너무 일찍 나오셔서 그런지 교정에는 실패한 것 같아”
이준석(왼쪽) 개혁신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디지털타임스 DB]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030 청년 극우론’ 주장에 이어 ‘서울 잘사는 청년은 극우’라는 제목의 기사를 SNS에 공유해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조국 원장을 겨냥해 “‘매를 번다’ 이런 생각이 든다”면서 “조 원장이 최근에 왜 감옥에 갔다 왔는지는 우리가 다 알지 않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준석 대표는 30일 YTN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감옥의 기능 중에 하나가 단순히 자다가 오는 게 아니라 교화·교정의 목적이 있다. (감옥에서) 너무 일찍 나오셔서 그런지 교정에는 실패한 것 같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본인(조 원장)이 그렇게 비판하는 2030세대가 과거에 본인과 같은 유형의 범죄에 대해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던 세대”라며 “공정 이슈에 대해 크게 반발하는 분들인데 적어도 그분들에 대해서 평가하고 이러기 전에, ‘형을 살면서 생각해보니 우리 가족의 불공정 이슈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이런 말씀을 먼저 하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타깝다”고 맹폭했다.

조 원장의 활발한 정치적 행보에 대해선 “(조 원장의 활발한 정치 행보가) 이해는 된다. 가만히 있으라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나”라면서도 “뭔가는 하긴 해야 하는데 국민들이 봤을 때는 좀 겸손한 행보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사면·복권은 사람이 받을 수 있는 특권 중에 가장 센 특권 중 하나다. 그런 센 특혜를 받았으면 어느 정도 자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며 “저는 지난번에 (조 원장의) 된장찌개 사건은 결국 조 원장의 SNS 사고 스타일이 변하지 않았다는 걸 느끼게 해줬다”고 직격했다.

앞서 전날 조 원장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별다른 멘트 없이 ‘서울 거주 경제적 상층일수록 극우 청년일 확률 높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논란에 휩싸였다.

조 원장은 지난 22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면·복권에 대해 2030 세대에서 특히 반대 의견이 높게 나오는 것과 관련해 “앞으로도 요청하시면 또 사과할 생각”이라면서도 “2030 남성이 70대와 비슷한 성향, 이른바 극우 성향을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자녀 입시 비리 문제 등에 대한 20·30세대에서의 비판이 2030 남성이 극우화됐기 때문이냐는 지적이 나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서울 거주 경제적 상층 청년’이 극우라면 자신의 딸인 조민 씨도 극우인가”라며 “자신에게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2030 남성을 극우로 낙인찍고, 세대·젠더 갈등을 정치적 자산으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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