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아들’ 찰리 우즈, 아버지 기록 깬 마일스 러셀과 처음 라운드 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인 찰리 우즈가 미국 고교 골프 최고 유망주인 마일스 러셀과 처음 라운드를 함께 했다.
31일 팜비치 포스트에 따르면 찰리 우즈와 마일스 러셀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지난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연습 라운드 때 함께 플레이 했다.
두 사람은 16살 동갑내기다. 2008년 11월 1일생인 마일스 러셀의 생일이 2009년 2월 8일생인 찰리 우즈 보다 3개월 가량 빠르다. 나이가 같은 만큼 같은 대회에 출전할 기회는 많았지만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팜비치 포스트는 “마일스 러셀과 찰리 우즈는 러셀이 운전하는 카트를 타고 함께 경기했다”면서 “이들은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를 함께 둘러보며 마치 오랜 친구처럼 수다를 떨었다”고 전했다.

찰리 우즈는 ‘타이거 우즈의 아들’로 유명하지만 지금까지의 골프 성적은 마일스 러셀이 찰리를 압도한다.
러셀은 현재 AJGA 랭킹 1위, 주니어 세계 랭킹 1위다. 2023년에는 주니어 PGA 챔피언십과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AJGA 올해의선수상을 받았다. 러셀은 이 상을 만 15살 생일 다음날 받으면서 타이거 우즈가 갖고 있던 종전 최연소 기록을 10개월 1일 경신했다.
지난해 4월에는 미국프로골프(PGA) 2부인 콘페리 투어 LECOM 선코스트 클래식에서 콘페리 투어 최연소 컷 통과 기록을 세우며 공동 20위에 올랐다.
러셀은 찰리의 플레이에 대해 “그는 모든 면에서 훌륭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AJGA는 가족의 요청에 따라 찰리의 인터뷰는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3라운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마일스 러셀은 1·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31일 현재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이틀 합계 7오버파 151타인 찰리 우즈는 공동 43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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