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출소 후 2주 만에 페이스북 77건 올려…'정청래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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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8·15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뒤 활발한 페이스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게시물 수가 가장 활발하게 사회관계망(SNS) 활동을 하는 정치인으로 꼽히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배에 달한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31일 오전까지 약 17일동안 조 원장은 페이스북에 77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정 대표(38건)의 2배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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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8·15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뒤 활발한 페이스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게시물 수가 가장 활발하게 사회관계망(SNS) 활동을 하는 정치인으로 꼽히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배에 달한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31일 오전까지 약 17일동안 조 원장은 페이스북에 77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정 대표(38건)의 2배 이상이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조 원장이 출소한 뒤 ‘출발선 마라토너의 입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지만, 실제 조 원장은 당의 언급과는 상당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조 원장의 이 같은 행보가 그 동안의 정치 공백을 회복하고, 민주당과의 선명성 경쟁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조 원장은 전날 '서울 거주 경제적 상층일수록 극우 청년일 확률 높다', '20대 남성 3명 중 1명은 극우…20대 여성보다 1.5배 높아'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별다른 코멘트는 달지 않았다. 앞서 2030 남성이 극우 성향을 보인다는 취지로 한 발언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날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게시글에는 "극우소굴 극우본당(을) 혁신당 망치선이 깨부술 것"이라며 "국민주권정부 성공 위해 극우본당 뿌리 뽑겠다"는 슬로건이 담겼다. 이재명 대통령이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대표에 회동을 제안하는 등 협치의 손을 내미는 것과는 상당한 온도차가 느껴진다.
이 같은 조 원장의 행보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개선장군인 것처럼 언제 출마하겠다 등의 메시지를 낸다"고 비판했고, 같은당의 박지원 의원도 "이념과 생각이 같으면 한집에서 살아야지 왜 딴 집 살림을 하려 햐냐"고 견제구를 날렸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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