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중국 톈진 도착…SCO정상회의 후 김정은과 열병식 참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1일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중국에 도착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CCTV는 푸틴 대통령이 이날 오전 항공편으로 SCO 정상회의가 열리는 톈진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틀로 예정된 SCO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베이징으로 이동, 내달 3일 톈안먼(天安門) 앞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과 함께 참석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TASS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ned/20250831113740479esjv.jpg)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1일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중국에 도착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CCTV는 푸틴 대통령이 이날 오전 항공편으로 SCO 정상회의가 열리는 톈진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의 방중은 작년 5월 중국 국빈 방문 이후 1년 3개월여 만이다.
CCTV는 “러시아는 SCO의 6개 창립회원국 가운데 하나이고, 중러 양국은 SCO 프레임 안에서 시종 긴밀한 연계를 유지해왔다”면서 “중러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양국 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놓여 있고, 혼란과 변혁의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안정되고 가장 성숙하며 가장 전략적 내용이 풍부한 강대국 관계가 됐다”고 자평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틀로 예정된 SCO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베이징으로 이동, 내달 3일 톈안먼(天安門) 앞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과 함께 참석한다.
CCTV는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중을 세 명의 부총리와 10여명의 장관, 대기업 대표들을 포함한 ‘규모가 크고 의의가 중대한’ 대표단이 수행한다며 “푸틴 대통령이 행사들에 참여하는 것은 중러 신시대 전면 전략 협조 동반자 관계의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고 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이번 방중에 앞서 중국 신화통신에 공개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공정한 다극 세계질서’ 구축을 강조하며 중러 밀착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CO는 중국과 러시아가 지난 2001년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과 함께 만든 다자 협의체로, 2017년 인도·파키스탄, 2023년 이란, 2024년 벨라루스 등이 추가로 들어오면서 현재는 회원국이 10개국으로 늘었다.
초기에는 테러·분리주의 대응 등 안보 분야 협력에 집중했지만, 중러 양국과 미국·유럽 등 서방 진영의 대립이 선명해지면서 최근에는 경제·문화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이 미국 등 서방에 맞서 글로벌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개발도상국) 결집에 공을 들이는 만큼, 브릭스와 함께 SCO의 중요성이 부각된 상황이다.
중국은 이번 SCO 정상회의가 ‘사상 최대’ 규모임을 내세우고 있다.
회의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비롯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등 20여개국 지도자 및 국제기구 관계자 10명이 참석한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 돈 언제 다 써요?” 1년 만에 ‘110억’ 싹쓸이…상상 초월 ‘돈벌이’ 난리
- 심권호 건강이상설·생활고 루머에…“말도 안 되는 소문” 근황 공개
- “여보, 푸껫 여행 취소하자”…사흘간 관광객 4명 사망, 도대체 무슨 일이
- “회당 출연료 4억, 700억 쏟아부었는데” 망했다간…존폐 몰리더니, 결국 일냈다
- “이래도 돼?” ‘약혼 발표’ 스위프트 뿔났다…챗봇으로 은밀한 대화 ‘논란’
- “다이소 또 일냈다”…5000원 청소기 출시에 가전 업계 벌써 ‘술렁’
- ‘삼각 치정’의 불행한 끝…내연남 아내 살해하고 징역 35년 [세상&]
- “클릭하자마자 품절”…100초 만에 6000개 완판된 한국 라면, 뭐길래
- “잔혹하고 유머러스한 자본주의 풍자극”…베니스 사로잡은 ‘어쩔수가없다’
- “낯익은 ‘여성’ 누군가 했더니” 다들 몰랐다?…화제의 얼굴 알고보니